시사♡뉴스방
최진실,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탤런트
2008. 10. 2. 09:47
탤런트 최진실(40)가 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모 빌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자살동기 등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발견당시 최씨는 안방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경찰은 사망추정 시간을 발견 2~3시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숨진 최 씨는 어머니 정모(6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1차 현장 확인을 했지만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故 안재환씨의 사망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려왔다는 점 등에 주목, 사망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최진실은 데뷔 후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내세워 드라마는 물론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최고의 여자 연기자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으며,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많은 광고들에 출연해 ‘CF 퀸’으로 불렸다.
최진실은 특히 MBC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등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청춘 스타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발돋움했다.
최진실은 또 ‘남부군’을 시작으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 1990년대 후반까지 스크린에서도 맹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0년 최진실은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결혼 3년 9개월만인 2004년 9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자녀들은 최진실이 키워왔다.
이혼 후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최진실은 청춘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 30대 주부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MBC 드라마 ‘장미의 전쟁’, KBS 2TV ‘장밋빛 인생’에 이어 올해 초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제2의 연기생활에 활력을 얻었었다. 최근엔 OBS에서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최진실의 진실과 구라’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진실은 탤런트 안재환 자살 사건과 관련, 사실상의 ‘사채업자’ 중 한 명이었다는 소문 등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최진실은 청춘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 30대 주부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MBC 드라마 ‘장미의 전쟁’, KBS 2TV ‘장밋빛 인생’에 이어 올해 초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제2의 연기생활에 활력을 얻었었다. 최근엔 OBS에서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최진실의 진실과 구라’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진실은 탤런트 안재환 자살 사건과 관련, 사실상의 ‘사채업자’ 중 한 명이었다는 소문 등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