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레이싱걸 "이정도 몸매는 돼야지"

[최병달기자] '아름다운 얼굴, 늘씬한 몸매, 터질듯한 가슴...'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춘 여성들이 있을까? 많지는 않겠지만 특별한 직업군을 꼽는다면 단연코 레이싱걸이 될 것이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 레이싱걸은 육감적인 몸매와 섹시함으로 뭇 남성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특히 한국에서는 레이싱걸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선영, 엄지언 등 유명 레이싱걸들은 카페 회원수가 일반 연예인 못지 않게 많으며 대회장 마다 그들을 보기 위한 남성팬으로 가득하다. 남성들의 관심 때문일까. 레이싱걸들의 용모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요즘 카레이서 대회나 자동차 전시회장을 가면 연예인인지, 모델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레이싱걸들이 즐비하다. 물론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도 레이싱 걸들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자동차 게시판과 성인 블로그를 서핑하다보면 유독 레이싱걸과 관련된 사진 혹은 동영상에 클릭 횟수가 몰려있다. 그 만큼 국내외적으로 레이싱걸은 일반인들의 공통 관심사가 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 레이싱걸과 해외 레이싱걸의 몸매가 도마 위에 종종 오르내린다.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유럽권 국가의 레이싱걸 사진을 올려놓고 비교하기 바쁘다. 몇 몇 한국팬들은 '세계 어느 국가의 레이싱걸을 봐도 한국 만큼 완벽한 몸매를 가지질 못했다'며 한국의 우위를 논하지만 해외 네티즌들은 '작은 얼굴, 콜라병 몸매'를 거론하며 자국 레이싱걸의 우수함을 자랑한다. 이같은 논쟁은 결론이 없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처럼 자기 눈에만 예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니까. 과연 한국팬들의 주장처럼 한국 레이싱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울까? 아니면 '인형같은' 외국 레이싱걸들이 더 예쁠까?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레이싱걸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외국 레이싱걸 사진을 공개한다. 선택은 독자들의 몫이다. ◇ 해외 레이싱걸 "인형이라고 불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