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씨방

소중한 사람에게 / 하늘이래

탤런트 2007. 6. 14. 23:51

      소중한 사람에게 / 하늘이래 잿빛 구름 뒤에 갇혀 그림자 진 햇살이듯 수묵으로 잠겨가는 마음에 환한 미소로 다가온 그대는 장대 끝에 선 방황에 마침표를 채워 주고 안개 낀 세상을 헤치고 나갈 가슴과 사유(思惟)의 나래를 펴게 해 준 사람입니다. 밤이 내 곁에 누울 때면 삭인 그리움이 보고픔으로 짙어져 말 못할 생각 속으로 걸어오는 그대여 오늘도 여느 때처럼 간절한 목마름으로 써 내려가는 기다림의 이야기를 아시는지요 심장 깊은 곳에서 외친 '사랑해요'라는 말이 그리움의 호수에 소용돌이 치는 것이 보이는지요 호흡의 마디마디에 파열하는 숨결로 뒤척이게 하는 애틋한 시간의 비늘을 묻고 서로의 상처를 섞어 세속적 욕망을 정화하고 온유로 잠 재우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여 오직 나만의 그대여... ♬~ Semino Rossi / Solo Hay Una Para 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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