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로마의 상징이 되어 버린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의 유적지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콜로세오(Colosseo)라고하며,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네로의 거대한 동상(colossus)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지만, 정식 명칭은 ‘폴라비우스 원형극장’이다.
콜로세움은 한쪽 외벽이 크게 무너져 내린데다 곳곳이 상처투성이라서
그걸 메꾸고 보수하는 작업을 하고있는데,
뒤에 보이는 모습이 바로 그 현장.
외벽의 절반을 가져가는 등의 수난을 겪었고.
18세기 무렵 교황은 기독교의 박해를 기억하는 의미로 콜로세움을
재건축없이 보존하라 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진과 무관심 속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또 중세에는 큰 건물과 교회를 짓기 위한 채석장이 되면서 외벽이 많이 훼손되었다.
콜로세움은 돌과 콘크리트로 세운 완전한 독립구조물로서
가로, 세로가 각각 190m, 155m에 이르며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이 경기장에서 수천 회에 걸친 검투사 시합과, 맹수들과 인간의 싸움,
모의 해전 같은 대규모 전투장면이 실연되었다.
대리석으로 만들었던 좌석과 장식물들은 남아 있지 않다.
아레나의 마룻바닥은 없어지고 맹수들을 가둬두었던 우리만이 앙상한 몰골을 드러낸다.
마루가 붕괴되는 바람에 지하 구조가 앙상하게 드러나보이는 것이다.
일단 안으로 들어서면 육중한 벽 사이를 뚫고 좌우 양쪽으로 통로가 나타난다.
통로 역시 아치형 구조다. 옛날에는 이 통로를 따라 입장객이 자기 좌석을 찾아갔다.
원래 마루였던 바닥은 세월이 흐르면서 없어지고
관람석 또한 허물어진 채 붉은 벽면을 노출하고 있어 거칠고 투박하다.
재미있는 것은 지난 2000년의 세월을 이기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들은
지하에서 선수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저 아랫공간이 바로 그 장소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저것이 콜로세움의 지하구조.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저것이 콜로세움의 지하구조.
콜로세움은 지하 2층까지 있어서 검투사 등의 대기장소로 쓰였는데,
마루가 붕괴되는 바람에 지하 구조가 앙상하게 드러나 보인다.
저 멀리 있는 문으로부터 저 공간까지 오는 길이 나있는 것이 보인다.
넓은 구간은 바닥면의 3분의 1 정도를 덮고있는데,콜로세움에서 공연장
콜로세움은 ‘영원한 도시’ 로마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로마를 거닐게 되면 거대한 건축물들이 빚어내는 웅장함에 놀라고 만다. 파리나 런던 또는 빈에선 결코 느끼지 못했던 ‘ 역사의 무게’를느낄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콜로세움이... 콜로세움 앞에선 그 거대함에 압도당하고 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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