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영상詩

한 방울 빗물이 되어야 한다면 / 안 성란

탤런트 2007. 11. 24. 23:00

한 방울 빗물이 되어야 한다면 / 안 성란 비를 맞으며 걸어도 외롭지 않았고 비 오는 하늘을 바라봐도 슬프지 않은 것은 내 안을 행복으로 감싸주는 당신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나 당신을 사랑하며 많은 기쁨을 가졌고 나 당신을 그리워하며 많은 즐거움을 알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로 참다운 지혜를 당신이 깨닫게 해 주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비처럼 당신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당신처럼 가슴을 울리는 참 좋은 그리움이 내리고 있어요. 만약 내가 당신을 위해서 한 방울 빗물이 되어야 한다면 난 당신의 그리움으로 가슴을 적시는 행복한 기다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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