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닷빛 같은 그대여
유나영
부서지는 파도만큼이나
하얀 그리움으로
가슴에 스며드는 사랑이여
하늘 닿도록 이어지는
바닷 물결 끝자락에서
그대의 향기를 담은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촉촉한 그대의 숨결처럼
온몸을 휘감으며
달콤한 사랑을 속삭입니다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짙푸른 바닷 바람마냥
쉬이 잦아들지 못하는
그대 향한 그리움
작은 물새 한 마리 되어
바람의 흔적 따라
그대 가슴을 향해 날아갑니다
'좋은♡글씨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 (0) | 2007.11.30 |
---|---|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0) | 2007.11.30 |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0) | 2007.11.30 |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이 있습니다..*^^* (0) | 2007.11.30 |
★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 (0) | 2007.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