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영상詩
오월의 연가 淸松 이준권 가신님의 침묵은 말할 수 없는 향기로 인하여 내 당신으로 알게 하였소. 바람의 고독이여 당신의 이름으로 하여금 내 마음속에 향기를 불어넣어 주느니 비록 내 시선이 엇갈리더라도 내 당신의 향기에 찔리어 눈 모뜨고 지더라도 당신을 다시 또 닮아가게 하소서 그리고 당신의 품안에 고이 접어 시들어 갈 수 있는 목숨이게 하소서 목숨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