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眞 김성령 박명수를 웃겨라

미코眞 김성령, 대머리분장과 미코제스처로 호통명수 10초만에 웃기다

[뉴스엔 송윤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성령이 개그맨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9%DA%B8%ED%BC%F6&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829070312192" target=new>박명수를 10초만에 웃기는 데 성공했다.
28일 KBS 2TV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C7%D8%C7%C7%C5%F5%B0%D4%B4%F5&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829070312192" target=new>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성령은 대머리에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미스코리아였던 경험을 십분 살려 손을 우아하게 흔드는 미스코리아 포즈를 취해 단 10초만에 명수를 웃겼다.

김성령은 찜질방 밖으로 탈출했으면서도 한참이나 분장을 지우지 않고 "나 이렇게 하고 집에 가서 우리 아들 보여줄래"라는 말하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원장님의 추천으로 미인대회에 출전했다는 사실과 준비기간 20일이라는 단기간에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차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한편 1988년 당시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을 통과해 최종에서 탤런트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1%E8%C7%FD%B8%AE&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829070312192" target=new>김혜리와 단 둘이 남게 됐는데 두 사람 모두 "진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솔직한 심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그런데 김성령이 김혜리를 제치고 진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성령은 자신이 미스코리아 진의 자리에 오른 뒤 거주지였던 영등포에서 '영등포의 딸'이란 현수막이 걸리고 카퍼레이드까지 했으나 원래 고향은 '왕십리'라는 일화도 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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