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올리는법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로 음악 변환하는 방법

탤런트 2008. 11. 5. 11:36
음악 변환 프로그램‘Windows Media Encoder’ 한글판사용방법



홈페이지 작업을 하거나 카페를 좀 더 근사하게 꾸미고 싶은데 · · ·

계절에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카페 대문을 꾸미고, 글을 읽을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데 · · ·

이런 경우가 여러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음악 파일이 불법인 경우가 많기도 하고, mp3는 상대적으로 용량은 적지만 그래도 비교적 용량이 큰 파일이라 실행시 로딩속도가 느리거나 접속자의 사용환경에 따라 끊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웨이브 음악은 음질이야 최상급이지만 워낙 용량이 큰 문제로 폴더에 업로드 시켜 놓아도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음감은 전혀 손실되지 않으면서도 대부분의 홈페이지 서버에서 지원하는 양식으로 변환하면 되는 것이지요.

미디 음악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아시지요. 리얼오디오니, 윈도우 미디어와 같은 코덱으로 음악을 들어보면 미디 파일과 오디오 파일의 차이는 현저하게 다릅니다.

 

상업적 목적으로 다량의 음악을 복제하여 제공 할 분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비상업적이고 개인적인 사용을 할 분들을 위해 프리웨어 프로그램 하나 소개를 합니다.

 

다양한 음악 파일 변환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프리웨어들도 있지만 유료로 판매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더군요.
유료로 구입하여 사용하기에는 그리 많은 작업을 하는 이들이 아닌 이상 불필요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당연히 저도 처음엔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좀 더 다양한 기술지원이 되는 프로그램을 어쩔 수 없이 피 같은(고스톱 쳐 보신 분은 아십니다. 피 한 장의 위력을~) 돈 주고 사 씁니다.


‘Windows Media Encoder’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을 위하여 마이크로 소프트가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파일은
다음넷에서도 프리웨어로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검색창에 ‘Windows Media Encoder’를 입력하고 검색하셔도 되지만 여기 파란 글자‘다음넷에서도 프리웨어로 자료실에서 다운’에 링크를 시켜 놓았으니 검색을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바로 다음넷의 자료실에서 새로운 한글버전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를 다운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을 다운 받아 설치를 하신 다음 실행을 해 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그림을 보시면서 한두 번 연습을 하시면 누구나 쉽게 사용하실 수 있고, 비교적 간단하고 정확하게 변환이 되더군요.
사실 이 프로그램은 음악파일만 변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상자료도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자, 일단 새로운 세션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 보시면 마우스의 커서는 보이지 않지만 ‘새 세션 만들기’가 풍선말로 떠 있죠. 바로 지금 그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을 합니다.

 

 

새 세션 만들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립니다.

기본적으로 라이브 이벤트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 경우는 직접 촬영을 한 동영상이나 연주 등을 인터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집을 하는 것이고, 다음은 오디오나 비디오를 부분 캡처 하는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 항목입니다. 여기서 음악을 변환시키는 항목은 파일변환이란 부분입니다.

각 항목별로 마우스를 가져가시면 왼쪽에 설명이 보입니다.

 

 

자, 이제 음악을 변환시키는 항목을 마우스로 가리켰습니다.

설명에도 ‘오디오 파일이나 비디오 파일을 Windows Media 파일로 변환합니다.’란 안내가 보입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면 다음으로 자동 연결됩니다.

 

 

이젠 변환을 시킬 파일을 찾고 출력을 할 위치를 지정해줘야 합니다.

먼저 마우스로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음악은 어찌되었거나 최상의 파일을 구해서 변환을 시켜야 합니다.

요즘은 컴퓨터 기술이 좋아서 실제 사용하지 않은 악기의 음원도 협주를 한 것처럼 만들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간단하게 음원을 변환 시키는 수준에 머물러 있거나, 이제 이 설명을 읽으며 음원을 사용하거나 편집 또는 변환을 시키는 방법을 배우시는 분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니 좋은 음질의 원본을 가지고 작업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팁』에서도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이 두 대인데 그 중 한대를 소니의 전시장에서 구입을 하며 전시장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 노트북을 전시하던 담당자가 고객들에게 전시장에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만든 음악들이 그대로 온 듯 합니다.

페어링음 이란 폴더에 그 음악들이 들어 있더군요.

우선 그 폴더에 들어 있는 음악으로 작업을 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 듣는 곡입니다.

퀸의 보헤미안랩소디를 선택했습니다.

만약 이 경우 같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라면 열고자 하는 파일의 형식을 모든 파일로 설정을 하고 찾아 보시면 됩니다.

 

 

이제 선택을 하고 위의 그림에서 보면 열기버튼에 점선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커서를 거기 맞추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다시 기다립니다.

 

 

출력을 할 파일을 어디에 위치를 시킬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찾아보기가 선택되어진 부분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제 노트북은 두 대가 약간 다르게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윈도우 비스타가 아닌 XP나 그 이전 버전의 경우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창이 다시 열립니다.

 

 

정덕수의 폴더를 선택하고 거기에서 음악으로 지정 된 폴더를 열면 재생목록이나 샘플이 들어 있습니다.

이미 음악이란 폴더를 열었으니 다시 다른 폴더를 열 필요는 없습니다만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갖고있다면 각 장르별로 이곳에 폴더를 만들어 두면 찾기 쉽습니다. 또는 자음의 순서나 부른 가수나 연주자의 이름 첫 글자를 폴더의 이름으로 사용해도 되겠지요. 가령 국악, 세계민요, 팝, 가요, 클래식와 같은 방법이나 (가~나), (다~라)와 같은 그룹을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아마도 소니 전시장의 담당자 성함이 이현수씨인가 봅니다. 제가 구입을 하면 그 설정을 바꿔 줬어야 하는데 이런 그냥 이름이 남아 이렇게 공개되는군요.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야 작업이 진행되겠지요.

 

 

어떤 형식으로 사용할 파일을 만들겠느냐는 주문입니다.

다운로드나 컴퓨터에서 재생을 할 목적이라면 위와 같이 설정을 하고 다음 인코딩 옵션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인코딩 옵션에서는 달리 할 일이 없습니다.

그대로 다음 단계인 파일의 정보를 설정하는 창으로 전환시키면 됩니다.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이 정보는 플레이를 하였을 때 그대로 나타납니다.

설정을 마쳤다면 설정한 것을 검토하러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고품질의 오디오로 제목은 보헤미안 랩소디며 이 파일을 만든 사람의 이름이 나타나고, 한가지 저작권은 명시를 하지 않았다는게 보입니다.

사실 이 모든 항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저작권법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원 저작권자를 금방 찾을 수 없기에 작사, 작곡자를 명시하지 못했습니다.

설명까지 다 보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체크가 된 부분을 보면 [마침]을 클릭하면 변환 시작(E)이 시키는 대로 마침 버튼을 누릅니다.(절대로 누질르거나 후비지 마십시요. 가만히 마우스를 클릭만 살짝 해 주시면 알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 실행시켜주니까요.)

 

 

비디오 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빈 화면이 보이고 오른쪽엔 음악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바뀌는 게 녹색과 노란색으로 나타납니다. 모니터 항목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하고 설정한 결과와 현재 변환되고 있는 상태 등 다양한 작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파일변환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인코딩한 결과를 알리는 창이 뜹니다.

 

 

닫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용량이 상당히 큰 음악이죠.

워낙 음질 상태가 좋은 파일이라 이보다 더 줄이면 그 음악을 듣는 사람에겐 별로 유쾌한 느낌을 줄 수 없을 거 같았습니다. 원저작권자도 원하지 않을 테구요. 이걸 만약 웨이브 음원으로 웹에 올린다면 전송도 느리지만 저장 자체를 아예 꿈도 못 꿉니다.

처음의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를 열었을 때와 같은 창인 듯 보이지만 이미 작업을 마친 파일을 갖고 있다는 걸 아랫부분의 모니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걸 먼저 저장을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작업한 결과를 모두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파일이나 저장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립니다.

다른이름으로 세션을 저장하라는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의 제목을 써주면 됩니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로 입력을 했습니다.

그 다음 저장버튼을 누르면 작업은 완료됩니다.

이제 저장을 마치고 나오면 새로운 작업을 시켜 줄 것을 기다리고 있는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를 만납니다.

설명을 해 드리기 위하여 작업을 해 본 것이니 이젠 이 도구를 쉬게 닫아야 할 시간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서는 변환한 파일을 재생 해 보고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인코딩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플레이됩니다.

 

 

위의 창을 닫은 경우에는 이 창에서 ‘새 세션’을 선택하시면 새로운 음악파일 변환 작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느끼는 일이겠지만 처음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실행시키면 낯 선 기계를 만난 경우처럼 막막하기만 합니다.


제대로 설명을 해 놓은 텍스트도 없이, 처음 시집 온 며느리는 그렇지 않아도 주눅이 들어 두려워 죽겠는데(요즘 며느리들은 안 그런가요?) 시어머니는 자기도 예전엔 실수를 반복하였으면서도 그건 잊어버리고 이거 이거만 이렇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 주니, 뭐가 뭔지 알아야 떡을 하던 밥을 하던 하는 거 아닌가요.
읽어서도 잘 않 되시면 이 게시판을 열어놓고 한 단계씩 순차적으로 작업을 해 보시면 금방 익숙해 질겁니다.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셨는지요?

이런 설명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비됩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영문판을 설명 한 것이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그걸 가져가선 마치 자신이 직접 작업을 한 것처럼 약간의 수정과 가필만 해 놓았더군요. 그렇게 타인의 글을 적당히 수정하고 가필만 하여 사용하는 걸 『저작권 침해』라고 하는 건 아시지요.

 

새로운 사용기가 필요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