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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2006. 12. 23. 02:15
TO. 하늘에 계신 아빠 ♥

아빠, 저 승우예요~
아빠, 거기는 날씨가 어때요?
많이 따듯해요?
아니면 많이 추워요?
여기는 너무 더워요~
아빠, 진지는 하셨어요?
저는 조금 전에 할머니가
밥 차려 주셔서
콩나물이랑, 김치랑 먹었어요~
아빠~ 이제는
제 편지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어제 할머니 약 사 드리고
남은 돈 100원으로
PC방 와서
아빠한테 편지 쓰니깐요~
아빠 많이 보고 싶어요.
제 꿈속에서라도
아빠 보고 싶은데
저 잘 때 제 꿈속에 들어와
주시면 안돼요?
아빠 저 이제 그만 써야 돼요.
다음에 또 편지할게요.
세상에서 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승우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한테 드림
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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