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영상詩

당신은 아십니까?

탤런트 2007. 1. 9. 18:20
당신은 아십니까?
 
사랑하는 당신 !
나~참 많이도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나의 하루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단 일초도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마냥 당신 속에서만 있고 싶습니다.
 당신과 영원히 같이 살수만 있다면
 
 
내가 지금 죽어 당신 속에
들어갈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당신으로 절절이 아로 새겨지는 나의 마디마디는
희미하게 꺼져가는 촛불이어야 합니까?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밥을 먹어도 길을 걸어도 일을 해도
 
심지어 잠을 자도 당신으로
가득한 나의 몸은 이미 내 몸이 아닙니다.
 
죽고 또 죽어 겁의 천년을 넘어도
당신 속에만 있고 싶은 이 내 마음 당신은 아십니까?
 
온 밤을 지새며 통곡하며
퉁퉁 부은 눈의 사연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은 보고 싶은 사람이 없습니까?
                           가슴깊이 그리운 사람은 없습니까?
                           당신의 당신은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당신을 보고 싶어합니다. 참 많이도......
         
                        배경음악 : Frank Mills - The Poet And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