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씨방

꽃처럼 아른다운 女人

탤런트 2007. 1. 15. 17:00

      꽃처럼 아름다운 女人 유랑/조성권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듯 世上은 생각보다 잔인하고 찬바람이 온몸을 후비듯 파고드네요. 사는 것이 힘들어도 오늘도 하루의 일상을 싣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希望을 퍼 나릅니다. 주인님이 가자는 대로 그가 누구인지 알려 하지 아니하고 알 수도 알 必要도 없이. 그저 市場에 팔려나간 어미 잃은 어린 망아지 작지만 큰 幸福을 안고 어디론지 낯 서른 길로 떠나갑니다. 소중한 당신이 있기에 삶이 버거워 눈물이 나와도 힘들어도 힘들다 말할 수 없어요. 밤이면 구름이 스러지 듯 방바닥에 홀로 누워 불꺼진 창 유리창에 부서지는 별빛은 참 아름다워요 天國 인 걸요. 당신과 함께라면 모든 게 행복으로 넘쳐나요. 들로 산으로 바다로 하이얀 조롱박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지요. 우리 처음 만난 날 세상을 다 얻은 듯 너무너무 행복했는데 그날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당신의 머릿결은 희끗희끗 찬서리가 내린것처럼 보이네요. 얼마 남지않은 우리의 시간들은 종착역을 향해 끊임없이 물살을 가르고 흘러 가네요. 당신 내곁에 다가와 철부지처럼 웃는 것도 그래요 난, 다 알아요. 그저 좋아서만 웃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때로는 당신이 애닮 파 하는 것도 그리고 당신이 나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를 당신이 고마워도 고맙다는 말 당신을 좋아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하지못하고 얼버무리고 마는 나를 당신은 얼마나 속태우며 원망 했을까 하지만 난, 당신을 믿어요 천사처럼 착하고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의 심성을 우리 이 험한 세상 해맑은 모습으로 들꽃의 진한 향기로 숲으로 숲으로 풍뎅이 날갯짓으로 웃으며 살아 가요.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 한 것 없으면 없는 대로 천사를 닮아 살아 가요. 맹칼없는 허욕도 이제는 흐르는 강물에 띄워 버려요. 강건너 어렴푸시 행복이 보이네요 우리 그곳을 향해 먼 길 떠나요. 세상 사람들 모두가 늑대가 되어 살지라도 약삭빠른 여우는 아니 되어요. 삶이 힘든 건 빈 수레바퀴처럼 덜컹거리는 세상에 우리가 익숙치 못한 탓 백합처럼 청순하고 샘물처럼 맑은 나의 천사여, 사랑하는 여인 외롭고 쓸쓸한 여인 늘 함께 있어 기쁨보다 슬픔이 많은 언제나 풀꽃으로 피어나는 반딧불 같은 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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