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수석분재

겨울의 썰렁함속에 또다른 분위기

탤런트 2007. 1. 15. 19:43


애기별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고

풍로초의 부부가 다정히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설란들이 봄을 노래하고


그 옆에 매화가 부러운 듯 내려다 보고 있고


미용실에 다녀온 예쁜이 국화가 자태를 뽑내고


어여쁜 수선화가 예쁜 분칠로 단장을 하고


부끄러운 듯 괭이밥(옥잘리스)이 얼굴에 홍조를 띄고


버들 강아지는 보드러운 솜털을 살포시 보여주며


분홍 노루귀가 외로운지 하늘을 보며 님을 기다리고


무늬 바위장대는 눈처럼 흰 속살을 자랑하고


이름 모를 예쁜 꽃 한송이가
봄이 오는 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루귀


(벌레잡이제비꽃)


버들


금붓꽃


천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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