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은 영영 중국의 일부가 되나
까막득한 지평선을 달리는 끝없는 철길. 선로에서 남루한 차림의 소년이 개와 함께 놀고 있습니다. 소년은 티벳의 어린이이며 개는 티벳 매스티프입니다.
1일 개통한 중국의 칭짱(靑藏)철도가 지나는 중국 서부, 티벳 고원 동북쪽에 있는 칭하이(靑海)성 Datong 지역의 풍경입니다
칭짱철도는 이미 많은 매체에서 보도한 대로 전체 구간의 84%가 해발 4000m 이상의 고원을 통과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하늘의 길’이라는 뜻으로 ‘톈루(天路)’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베이징에서 티벳의 라싸까지 4064km를 달리는 이 철도의 개통으로 중국은 축제 분위기라고 합니다. 티벳 사람들의 삶도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티벳 사람들의 생각 별로 그렇지 못한 모양입니다. 인도에서 망명생활을 하는 티벳인들은 칭짱철도 개통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철도 때문에 티벳의 중국화가 가속화 돼 결국 티벳의 독립은 더욱 어려워 질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티벳에서 독립을 위한 움직임이 있을 때 군 병력 투입이 그만큼 빨라질 것입니다. 철도를 통해 왕래가 늘어 나게 될 것이고 티베트 고유 문화도 더둑 빨리 사라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로이터 통신이 전송한 칭짱철도가 지나는 곳곳의 티벳인들의 모습입니다
Qinghai(칭하이)
Golmud(거얼무)
Amdo(안둬) - 탕구라산
Naqu(나취)
Naqu(나취)
Lhasa(라싸)
Dangxiong
Dangxiong
Dangxiong
Dangxiong
Dangxiong
Dangxiong
Delilah/ Tom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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