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태생인 Christophe Vacher는 파리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에 근무하면서 "노트르담의 꼽추"
"런어웨이 브레인" "구피 무비"같은 작품의 배경삽화를 담당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헤라클래스" "타잔" "환타지아 2000"등의 배경삽화 작업에
참가 하게 된다.
2000년도에는 CG 애니메이션의 진일보를 가져온 기념비적인 작품 "다이너소어" 에서 6500만 년 전
백악기의 세계를 그려내는데 공헌을 한다.
8년간의 제작기간과 과학적인 검증을 토대로 그려진 백악기의 모습이지만 Christophe Vacher같은
작가들의 상상력이 없었다면 결코 창조될 수 없었던 세계임을 감안한다면 시사 하는 바가 크다.
현재 그는 드림웍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오늘 소개하는 그림은 그의 개인작품이다.
대다수의 그림은 아름답고도 드넓고 광활한 판타지를 그려내고 있는데 그 풍경 앞에 너무나도 작아
보이는 자아를 느끼는 것도 감상 포인트 중에 하나일 것이다.
치열하고 각박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마법과 검의 정의가 실현되는 판타지의 세계에 잠시 머물기를
기원하며,그 엘리시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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