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씨방

아파서 기쁜 사랑

탤런트 2007. 2. 7. 12:00
 
      아파서 기쁜 사랑 / 정기모 온밤 하얗게 세며 기다리는 일을 이제는 행복하다 하겠습니다 밤별들의 노래도 달빛 고운 춤사위도 황량한 뜰 안에 들지 못하고 그대 목소리 채워둘 가슴만 싸느랗게 식어 멍울지는데 기다리는 사랑이 아파 나직나직 흘르는 숨소리 지성으로 접은 세월 하늘길 가로 지른다 하여도 태우다 태우다 지친 그리움 아파서 아파서 기쁘다 하겠습니다. 20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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