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씨방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탤런트 2007. 3. 31. 21:32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뒤에는"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줄어 있어요 "나중에 연락할께"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말이 숨어있죠 "나 갈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있어요 "사람은 참 좋아"그 뒤에 말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
    이 말이 포함돼 있죠 "어제 필름이 끊겼나봐" 그말 귀에는 "챙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란 말이 줄어 있어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그 뒤에 말
    줄임표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이 말을 삼키고 있을 거예요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죠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 지고
    싶지 않다면.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쪽파 봄동 시금치 .. 시골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의 삶의
    무게 어쩌면 살아갈 이유일것입니다 이고 지고 아침 시골버스의 풍경입니다 시골 5일장으로 향하는 잰 걸음마다
    소박한 희망들이영글어갑니다 5일동안 다듬고 가꿔온 텃밭의 봄들을
    이고 읍내로 모여드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활기찬하루를 열어주네요 장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어떤 봄향기가 읍내에 가득할까? 어떤 삶의 향기들을
    맡을수 있을까? 이시간이면 괜시리 설레입니다 사람들이 만나 서로 안부를 묻고 반가운 사람들을 보며 장터는 시끌벅적한 멋이 일품이지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단어들인데 뒤에 숨겨진 말뜻을 헤아리는
    데는생각이 깊지 못했다는걸 알게합니다 술마신 사람에게서 다음날 듣게되는
    흔한말 필름이 끊겨서 기억에 없어서 그뒤의 어떤말이 숨겨진건지 아닌지
    내알바 아니였고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도 있답니다 내가 그랬으니까요
    이시간 공감을 합니다 버릇중에 그리 달갑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되면 선듯 마무리 인사 단계에서 흔하게 하는말 언제 연락할께, 언제
    차 한잔하자, 그리고는 그약속 지키려 애쓴 흔적은 기억에 없습니다 어차피 지킬 약속이 아니란걸 염두에
    두고 내뱉은 단어입니다 그게 그렇게 궁금한가요? 그 한마디에 눈치껏 알아차려야 하는데 성격마다 다르듯이 그말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엉뚱한 말을 뱉어버려 실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우리네 입니다 좋은 말만하고 살으면 좋겠지만 사람이란 이런저런 말들 들으며
    내뱉고 느끼며 감정에 따라 반갑지
    않는 말을 하게 되네요 그사람의
    현재 마음을 눈치 빠르게 파악하는
    현명함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인가 봅니다 오늘 읍내 장날에는 삶의 향기 가득한 말들만
    들었음 좋겠습니다 ♬[스페인] Bel Divioleta - Mucho Tiempo Mas (조금만 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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