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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탤런트 2007. 3. 31. 21:18
          ♡*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 좋은 글 中 에서 】
          평소에 실수없이 잘하던 일이지만 어느대회나 여러사람이 모인
          장소에서는실수를 하게되지요 살면서 접하는 안타까운 실수를
          많이 봅니다 긴장속에서는 쉬운
          기억도 생각나지 않아 쩔쩔매었던
          기억들이 돌아서면 무릎을 치게하는
          실수시간은 지나버려 어쩔수없지만 오래도록 아쉬움속에 발버둥치게
          됩니다 복잡한 일상이 대충 마무리 지으면 조용한 곳을 찾아 쉬고싶다란 생각을
          누구나합니다 재충전의 기회도 될수있고 잠시
          주어진 휴식을통해 삶의 지침서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 새롭게 삶에임하는
          자세가 가벼워 지기도해요 고3 수험생 자녀들의 일과를
          잘아시지요? 잠시라도 쉴틈없이 공부에 매달린 자녀이기를 바랬습니다 평생에
          한번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애를
          들볶은 기억이 많습니다 어느집 아이는 놀것 다 놀면서도 시험 점수는 늘 상위권 그런 아이들
          보고 타고난 머리가 좋다고들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쉴틈없이 책속에
          파고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단걸
          알게되어요 바쁠수록 돌아간다는 말처럼 복잡한 상념들 긴장들을 해소해줄
          거리들이 부족한 상태에서 공부에만
          매달린것도 역효과 아니였을까? 집안에서 머리아픈 일들이 생기면 무작정 산을 오르고 싶어집니다 자연속에 들어서면 머리부터
          맑아지거든요 땀흘려 산을 오르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지고정리가
          되어집니다 힘든일마져 헤쳐나갈 용기가
          생겨나고 중요한건 마음이 너그러워
          지는것입니다 모두가 내 탓일게다 반성의 시간이 되어 돌아옵니다 아침마다 메일 보내는 이시간은
          늘 긴장의 시간이지요 그러다보니 오타가 눈에
          들어오지않습니다 몇번씩 흩어보긴 하지만 언제나 보내지고 난 다음에 발견되어
          발을 동동구른 적이대부분입니다 여유가 부족한 탓인걸요 주말 아침에 경주에는 봄비가 내립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삶의 여유를 찾아 자연을 벗하는 것이 좋겠지요 ♬봄비 -이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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