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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탤런트 2007. 7. 26. 10:08
마음의 문

      마음의 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는 여러개의 문이 생겼어 욕심으로 굳게 닫아버린 문 미움으로 가득한 고집의 문 질투로 가시가 돋은 문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넘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잘 한 일이라고 생각했지 시간이 흐르면서 내 안에 남아있던 사랑마져도 서서히 말라죽었어 미칠것만 같았지 누군가 이 문을 열어주길 바랬어 하지만 내 안으로 잠겨있는 것을 나만이 열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 바보같은 내가 이제야 깨닳은거야 터질 듯 쌓여있는 욕심, 미움, 고집을 버리지 않는 한 더 이상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것 이제는 굳게 닫혀버린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싶어 정말 그러고 싶어 푸른 세상을 보고싶어 예전처럼 맑은 눈으로 다시 다시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