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영상詩

이 가을 쓸쓸한 시 한편

탤런트 2007. 1. 8. 12:24
      상처 / 詩 심 성보 낭송 고은하 바람이 이는 길가엔 풀잎마져 외로히 시들어 가고 있었다 그리움의 날개 뒤로 힘겨운 삶이 아직도 내 가슴을 멍들게 하고 외로움으로 채워진 가슴이 아파오는 날이면 쓸쓸히 어두운 길을 홀로 걸어 보았다 버려진 슬픈 얼굴들이 가슴속에 젖어 올 때마다 쓰러지고 또 숨이 멎곤 하지만 삶이란 그저 아프면 아픈 채로 혼자만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것을 나는 또 깨닫고 만다 삶의 슬픈 짐승처럼 나의 비통한 인생인 것처럼 아프고 시린 그림자속에 오늘도 오직 혼자만이 불을 켜고 살아야 함이 시립도록 고독해져 온다 쓸쓸해져 온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loop="1" volum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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