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꽃 열전 '여성 음부 닮았네' |
[최병달기자] '여성은 꽃을 사랑하고 남성은 포르노를 사랑한다(Women love flowers and men love porn).' 위 문장은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다. 여성은 '순수'를 상징하는 꽃을 사랑하는 반면 남성은 '퇴폐'를 의미하는 포르노를 사랑한다.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여성은 꽃을 사랑한다. 사랑하면 닮는다. 그래서 꽃의 암술과 수술 부위가 여성의 음부를 쏙 빼닮았다. 꽃을 바라보는 남성의 머릿속엔 온통 '음탕함'이 가득하다. 꽃을 보면서 여성의 성기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여성의 음부와 똑같은 꽃을 본다면. 남성들은 흥분할까. 일반적인 남성이라면 흥분할지도 모른다. 너무나 완벽하다면 그럴수도 있다. 실제로 남성들은 여성의 성기와 흡사한 꽃을 보면서 이색 카타르시스를 즐긴다.
'플라우마'라는 한 외국사이트가 여성의 음부와 닮은 꽃을 공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여성의 음부를 닮은 꽃은 대략 50여 종. 이 꽃들은 완벽에 가까울 만큼 여성의 그곳과 흡사하다. 마치 꽃을 보는 것인지, 은밀한 곳을 보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다.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게 닮았다'며 '이렇게 섹시한 꽃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성기를 닮은 꽃들. 만일 이 꽃이 시중에서 팔린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아마도 십중팔구는 없어서 못 팔 것이다.
여성 성기를 닮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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