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교키스님에 의해 휴양 시설이 세워진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는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이다.
해수의 2배나 되는 염분을 포함한 염전과 사이다의 원료로 쓰이는 탄산수
외에 라듐샘 등의 풍부한 원천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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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롯코산 중턱에 자리잡은 아리마.
일본의 3대 온천지 가운에 하나지만 시내는 다른 여느
일본의 소도시처럼 고적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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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잠시 쉬며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족욕장이 마련되어 있다. 잠시 발을 담그면 발의 피로가
풀어지는 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 고장의 명물 찐방.
단팥이 들어 있는데 부드럽고 맛있다.
빨간 우체통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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