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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마스터]asp 란 무엇인가? [ASP]

탤런트 2007. 1. 26. 10:49
 

ASP는 Active Server Page의 약자입니다.

한마디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버에서 해석되어서 클라이언트에게는 실행 결과만을 보여주게되는 것이죠.
그러면 HTML 과는 어떻게 다른것인가 궁금할 것입니다.

ASP와 HTML의 가장 큰 차이는 실행되는 곳이 서버인지 아닌지입니다.

예를들어 c:\project 라는 폴더에서 test.htm을 아래 그림과 같이 웹에디터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죠.

위의 test.htm을 탐색기에서 더블클릭하면 그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이 에디터에서 작업한 결과와 같은
모양을 보여주게됩니다.

즉, html의 실행은 서버기능을 하지 않는 곳에서도 정확히 동작을 한다는 것입니다.

html을 해석하여 그 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웹브라우저인데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정도는 웹디자인을 공부하였거나 약간의 에디터 사용을 해봤다면 당연한 얘기라고 하겠죠.

하지만, 우리는 지금 처음 ASP를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므로 개념을 좀 명확히 잡아가자는 생각에 쉽게
얘기하려고 하는 저의 의도를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되도록이면 평이하고 쉽게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 ASP 코드가 들어간 문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는 편집기로는 울트라에디터입니다.

노트패드, 에디터플러스, 등등 어느것을 사용하던 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줄번호가 보이고 html 부분과 asp 코드부분을 다른 색으로 보여주는 에디터를 사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아래는 울트라에디터로 편집한 것입니다.

그리고, 비주얼인터데브라는 툴이 있습니다.

MS에서 만든것인데 ASP 코드와 디비연결을 쉽게 해주고 서버관리까지 해주므로 상당히 편리합니다만,
툴사용법 자체도 배우려면 방대하고 그것만으로 책한권의 분량이 되며 그것은  강좌의 방향과 다르므로
과감히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같은 경우에는 실무에서 주로 울트라에디터로 ASP 코딩을 하고 HTML 편집이 필요한 경우는 나모웹에디터,
ASP + HTML이  같이 있는 경우는 프론트페이지를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감각에 맞는 툴을 정하셔서 작업하시거나 혹은 그전부터 주로 쓰던 것이 있으면 그것을 이용하여
본 강좌를 따라하시면 될것입니다.

자 이제 위의 코드를 눈을 크게뜨고 살펴봅시다.

파일의 이름은 test.htm에서 test.asp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즉, asp코드가 들어간 html문서는 asp를 기본확장자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드의 내용중 2002-9-15 이라는 글자가 <%=Now()%> 라는 문자로 대치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가지 asp 코드는 html 코드 사이에 끼워넣어서 코딩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것을 아까와 같이 탐색기에서 더블클릭하거나 웹에디터에서 미리보기를 하도록 하죠.
(여러분 계속 잘 따라할것이라고 믿습니다.)

탐색기에서 더블클릭 결과는 여러 가지로 나올것입니다.

1. 프론트페이지에서 test.asp를 열면서 실행되는 현상

2. 포토샵이 열리는 현상

3. 나모웹에디터에서 미리보기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Now()%> 해주었건만 현재 시간이 보이지를 않고 있는 것이죠.

예제를 볼때부터 Now()라는 것이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은 눈치로
짐작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그림은 정상적으로 작동된 경우입니다. 이것을 새로고침을 해보면 시간이 계속 동적으로 바뀌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즉, test.asp에 접근하는 네티즌들은 들어올때마다 현재의 시간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html 로만 구현하기 힘든 것들이 ASP로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부분은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이되겠구요.

게시판, 쇼핑몰, 회원관리등 많은 웹프로그램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고 이런 기능들은 html로는 절대로
구현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한가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P는 서버에서 동작되므로 테스트를 하려면 우리가 늘상 웹사이트에 접근할 때처럼 웹브라우저에서
주소창에 주소를 기입해서 접근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ASP 파일을 실행해보려면 탐색기에서 부르거나 웹에디터에서 미리보기를 이용하면 안되고
반드시 웹브라우저를 이용 주소창에서 불러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브라우저에서 http://127.0.01 이라는 ip주소로 접근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7.0.0.1 은 웹서비스에서 ip주소를 할당하지 않고 동작시켰을때 접근하기위한 내부 ip 주소입니다.
이것은 localhost로 대치될 수도 있습니다.

즉, http://localhost/test.asp와 같이 입력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웹프로그램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전용선이 그리 보급되지 않아서 33K, 56K Modem을 주로
이용하던 때 이야기입니다.) 웹디자이너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페이지의 로딩시간을 줄이기위해 멋있으면서도 그림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많은 시간 생각을 했고,
프레임을 나누어서 되도록이면 빨리 페이지가 로딩되도록 하는 것이 웹디자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죠.

하지만, ADSL등 전용선이 많이 보급된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죠.

참으로 대단한 웹사이트 제작상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웬만한 사이트들은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고 통으로 제작합니다.

예전부터 작업하지 않고 요즘에 웹디자인을 배운분들은 아! 그런시절이 있었구나 하고 알아주세요.
아무튼 자바스크립트, 자바애플릿, dhtml, 애니메이션아이콘, 플래시 등을 이용하여 ASP란 것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현란하게 홈페이지를 만들어놓은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씨가 날아다니고, 마우스에 여러 동작이 붙고, 롤오버효과, 누름버튼등...

하지만, 필자생각에는 이런 것이 아무리 잘 조합이 되었다고 해도 이런 사이트를 동적인 사이트라고 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놓은 인트로 페이지라고 해도 한번두번 보고나면 다음에 접속할때는 스킵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네 일반적인 기업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제작할 경우에 인트로를 무척이나 신경쓰고 많은 자금을
들이더군요.

예전에 같이 일했던 웹디자이너하고 이부분땜에 서로 의견차가 있었습니다.

위에 말한 것도 동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는 웹디자이너의 의견도 어느정도 맞다고 하겠지만, 웹사이트에서
동적이란 것은 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겠죠.

디자인은 별로일망정 시시각각 변하는 데이터를 바로 보여줄수 있는 사이트가 동적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test.htm을 아무리 멋있게 디자인한다해도 시간을 html에서 고치지 않는 이상에는
항상 2002-9-15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test.asp는 로딩될때마다 다른 시간을 보여준다는 것이 그 차이점이라고 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