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길

재태크 운동의 시작과 실천방법

탤런트 2007. 2. 2. 17:18
 재테크 운동의 시작과 실천 방법

예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재테크 즉, 돈을 모은다는 개념(Saving)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누구나 어린시절에 용돈을 한푼 두푼 모아서 저축을 하거나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들뜬 마음에 이것저것 무리다 싶을 정도로 적금통장을 만들어서 몇 개월간 뿌듯한 마음으로 저축을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이러했던 재테크의 개념은 점점 변화되어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개인자산에 대한 원금손실이나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점점 Saving의 개념에서 관리(Management)나 유지(Maintenance)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게 현실이다.


즉, 꼬박꼬박 저축해서 목돈을 만드는 의미에서 이제는 목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모아놓은 목돈을 어떻게 굴리느냐가 하나의 화두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돈을 모으면 뭐하는가? 하루아침에 투자를 잘못해서 낼름 까먹는 것을...


3,000만원의 적금만기자금으로 주식과 주식형펀드에 투자했다가 800만원의 원금손실을 본 어느 투자자의 푸념은 이러한 변화를 실제로 볼 수 있는 타산지석의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예전의 금융권 상품들은 한번 가입하면 적어도 만기까지는 원금이 보장되고 일정한 수익률을 금융기관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진행되었지만 이제는 웬만한 금융상품들은 매월 수익률을 직접 체크해봐야 하고 운용내역이나 투자방법에 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은행의 정기예적금에만 투자하기에는 금리수준이 너무 낮기 때문에 적어도 남들보다 나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수고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러한 관리나 유지개념의 재테크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실천해야하는 재테크실천요령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는 역시 경제뉴스나 기사를 꼭 챙겨야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금융기관에서 안전하게 내 돈을 관리해주었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

즉, 위에서 언급했지만 펀드에 가입하든지 주식에 직접 투자하던지 가입시점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환매시점 즉 언제 빠져나오는가도 하나의 재테크 포인트가 되어버렸다.

그러한 적당한 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주변의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특히 국내외 경제관련 뉴스나 기사를 남들보다 먼저 꿰차고 있어야한다.

국제유가의 흐름이나 중국 위안화나 미국달러화의 가치변화(환율변화)에 대해서 늘 확인하고 챙겨야 한다. 이제는 그러한 뉴스나 소식들이 남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알고 있어야하는 중요한 재테크 팁이자 무기라고 보면 된다.


두 번째로는 금융기관이나 공인중개사를 자주 방문하라.


상한과일도 약간은 맛을 봐야 상했는지 알고 못생기고 볼품없는 과일도 막상 먹어보면 엄청나게 맛있었던 경험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즉, 금융기관의 금융상품이나 부동산역시 실제로 가보고 상담을 해보고 눈으로 확인을 해봐야 투자가치를 알 수 있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가 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알아서 입속에 떠먹여주는 정보는 어디에고 없다.

직접 찾아다니면서 나에게 맞는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드는 절차가 필요하다.

금융기관이나 공인중개사를 많이 찾아다니고 알아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세 번째로는 효율적인 자산관리의 실천항목 중 하나로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 명쯤은 알고 지내자는 것이다.


얼마 전 모 여자연예인이 어리버리 상가에 투자했다가 두 번씩이나 실패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래서 아예 부동산투자는 질려버려서 안한다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세금, 주식, 금융상품등 반드시 그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다만 관련종목에 투자를 할 때 어느 정도 바른길을 안내해주거나 유의할 점등을 챙겨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야한다.


최근에는 은행이나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 예전의 단순한 PB서비스에서 탈피해서 종합자산관리인 Wealth management와 함께 Lifecare의 개념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투자를 도와줄 전문가를 몇 명 알고 지내는 게 중요하겠다.

 


필자가 몇 가지의 실천사항에 대해서 언급한 게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늘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새벽에 거의 운동을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일 어려운 구간이 바로 안방에서 현관까지의 구간이라고 한다.  


현관문만 나가면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을 그렇게들 어려워하고 실천이 안 되는 것이다.

한번 해보도록하자. 현관문까지만 나가면 운동은 하게 된다.

내일부터라도 재테크운동의 시작을 결심해 보자. 그리고 실천해보자.

멋진 재테크형 인간이 되어가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면서 기쁘고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