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씨방

가을앞에서 / 들꽃여인

탤런트 2007. 1. 12. 10:22
 

    +:+ 가을 앞에서 +:+ - 들꽃여인 - 가을아~ 어디에 머물다 내게로 왔느냐. 네가 내게로 오던날 내마음이 얼마나 설레였는지 아니? 가을아~ 소리없이 찾아든 네앞에서 난 움직일수가 없구나. 가을아~ 넌 내게 반갑게 왔지만 난 너를 성큼 안아 줄수가 없구나. 가을아~ 넌 내게 말했지 나무는 절대 혼자 흔들리는 법이 없다구. 가을아~ 너의 진한 향기에 내마음이 자꾸만 네게로 흐르고 있으니 난 어쩌란 말이니... 가을아~ 너의 맑은 햇살은 향기로운 구절초와 코스모스를 피게하는데... 너를 바라보는 내음은 활짝 필수가 없구나. 가을아~ 내안에 너를 맞이할수 있도록 나를 너의 숲으로 데려가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