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길

1억만들기

탤런트 2007. 2. 2. 15:04
 내 집 마련을 위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1)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① 주택청약상품은 미리 가입하라

 

주택청약상품은 그 상품 자체의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청약자격을 확보하여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상품이다.  따라서 금리에 연연해하지 말고 일단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중에서 하나를 가입해야 한다.

 

이는 주택마련을 위한 준비자금이 아니라 단지 청약권을 갖기 위한 것이므로 원하는 평형에 해당하는 만큼의 저축만 하면 될 것이지 지나치게 많이 저축할 필요는 없다. 목돈이 없으면 청약저축이나 부금과 같은 적금식상품을 이용하고, 목돈이 있으면 청약예금으로 일시에 예치한 후 1순위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근로소득자인 직장인의 경우 청약저축으로 가입하면 연간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 되므로 절세효과도 있다.

 

 ② 장기주택마련상품을 이용하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상품은 비과세 혜택 뿐 아니라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있으므로 주택자금마련시 이용해 볼 만하다.  다만, 최소 만기가 7년이므로 그 이전에 집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주택마련상품으로 적합하지 않다.

 

이 상품 또한 중도에 해지하면 소득공제로 인한 환급액을 추징당하고 비과세 혜택도 사라지게 된다.  장기주택마련상품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확정금리형상품인 은행의 장기주택마련저축보다는 투자형상품인 장기주택마련펀드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직장인이 아닌 경우에는 소득공제혜택이 없으므로 장기주택마련상품으로 주택자금을 준비한다 해도 큰 실익이 없다.

          

③ 대출을 잘 활용하라

 

          일반적으로 주택구입자금 전액을 마련하여 집을 구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부족자금은 대출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요즘에는 대출금리도 은행마다 다르고, 시기에 따라서도 다르므로 발품을 팔아서라도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조건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저금리시대라 대출금리도 낮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모기지론이 유리한지 일반주택자금대출로 받는 것이 유리한 지 비교하여 유리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모기지론은 연간 1천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이 있지만 일반주택자금대출에 비하여 대출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기지론이 일반주택자금대출에 비하여 대출한도가 더 많다. 많은 대출을 받기를 원하거나 소득공제혜택을 최대한 받기를 원한다면 모기지론이 유리하다. 반면에 소득공제혜택의 대상이 되지 않고 가능한 한 대출금리가 낮은 것을 원하면 모기지론보다 일반주택자금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따라서 대출도 대출금리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상품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2) 내집마련자금 포트폴리오

      

      ①  원금보장형 투자자의 주택자금 마련 포트폴리오 예시

         

 

 

원금보장형 투자자가 주택자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확정금리가 보장되고, 세제혜택이 있는 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에 50%정도 배분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은행의 장기주택마련저축은 확정금리이나 너무 금리가 낮아 수익률이 낮으므로 모든 금액을 여기에 투자하기보다는 약간의 수익성을 위하여 증권사의 혼합형 펀드에 30% 배정하는 것도 현명할 것이다.

나머지 20%는 확정금리를 주면서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저축은행의 절세형 상품에 가입하면 위험회피형 투자자로서의 기대수익률은 달성할 수 있다. 다만, 장기주택마련저축의 만기가 최소 7년이므로 7년 이내에 주택구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자산배분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7년 이내에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중도해지해야 하는데 그러면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됨은 물론 세제혜택을 받았던 부분을 환급해야 하는 등 불이익이 많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자산배분은 개인과 상황에 따라 약간의 수정과 조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수정과 조정을 해당 전문가의 상담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② 수익추구형 투자자의 주택자금 마련 포트폴리오 예시

 

 

 

수익추구형 투자자의 경우에는 약간의 위험감수를 함으로써 위험회피형 투자자보다는 좀더 다양하고 수익성 있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즉, 리스크를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수익의 폭도 더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은 일단 약간 수익성도 있으면서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은 혼합형 펀드에 40% 정도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소득공제와 비과세혜택이 있는 은행의 장기주택마련펀드에 30% 투자할 수 있는데, 좀더 수익성을 높이고 싶다면 증권사의 주식형펀드를 선택하여도 괜찮을 듯하다. 20%는 확정금리이면서 은행적금 상품보다는 1~2% 수익률이 좋은 상호저축은행의 적금을 이용하고, 나머지 10%는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해 볼 만하다. 주식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투자이기는 하지만 투자액의 10% 정도라면 부담 없이 투자할 만한 금액이라 생각된다.

 

③ 고수익만족형(위험선호형) 투자자의 주택자금 포트폴리오 예시

 

 

고수익만족형 투자자는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마음자세가 되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투자자금을 펀드나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그래서 주식형 펀드에 50% 투자할 만하고, 세제혜택이 있는 장기주택마련펀드에 30%, 그리고 주식에 20%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하다. 주식형 펀드 비중이 많다 하더라도 실제 3년 이상 적립식으로 장기투자시에는 코스트애버리징 효과에 의해서 수익이 커질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좀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주식형 펀드 30%, 주식 70%로 자산을 배분할 수도 있다.

 

위험선호형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산배분보다도 자신이 설정한 포트폴리오의 위험부분을 최소화하거나 감소시키는 것이고, 실패하였을 때 새로운 대안을 빨리 설정하는 것에 있다고 할 것이다.


 
 

'부자되는♡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억민들기 -포트폴리오-2  (0) 2007.02.02
1년 2천만원 모으기  (0) 2007.02.02
종자돈 만드는 비법 (CMA-1)  (0) 2007.02.02
종자돈의 기본원리(2)  (0) 2007.02.02
부자 석재와 간송의 예술사랑 한평생  (0)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