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천만원 모으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목돈마련방법은 정기적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은행의 경우는 현재 4.4%의 경남은행, 광주은행이 가장 높고, 시중은행으로는 씨티은행이 4%로 전체적으로 3.5% 전후입니다.   저축은행의 경우는 현재 6%의 부산 파라다이스저축은행, 경기 안국저축은행, 전남 홍익저축은행 및 보해저축은행, 서울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인천 신한국저축은행 등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평균 5.5% 전후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의 경우는 은행과 저축은행의 중간인 5% 전후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금으로 목돈을 마련하려고 한다면, 저축은행의 적금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적금으로는 목돈마련을 할 경우 1년에 2천만원을 모으려면 매월 얼마를 불입하면 될까? 세후에 2천만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매월 1,622,187원을 불입하면 가능합니다. 단, 1년 이상이기때문에 세금우대세율을 적용했을 경우 불입액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방법인 적금을 통해서 목돈마련을 하려면 매월 163만원 정도가 월수입에서 지출되고 남아야 가능합니다.   매월 163만원을 모을 수 없을 경우에는 위험은 있지만 수익률이 높은 펀드나 주식 직접투자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는 주식 직접투자부분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펀드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펀드의 경우는 2005년 1월1일에 가입해서 1년 동안 불입한 경우 주식형펀드는 평균 50%의 수익률을 냈으며, 주식혼합형펀드는 20%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형펀드는 70% 이상, 주식혼합형펀드는 30%~7 0%를 주식으로 운용을 하는데, 작년 한해 주식시장이 1,400선을 넘으면서 높은 성장률을 올렸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올초에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1,300~1,400선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지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서 추세가 상승으로 돌아설 것이란 예측이 대부분이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작년 만큼의 수익률은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주식형 적립식펀드의 경우는 연 15%, 주식혼합형펀드는 10%를 기대수익률로 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연 15%의 수익률이라고 하더라도 매월 150만원 이상은 불입을 해야 1년 후 2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가 있습니다.   이상은 국내펀드에 대해서만 얘기를 드린 것입니다.   해외펀드의 경우는 지역별로 수익률이 극명하게 갈린 상태입니다. 즉, GDP성장률이 높은 중남미국가, 동유럽국가, 인도, 중국 등에 투자를 하는 BRICs펀드의 수익률이 연 30% 정도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특히, 작년 한해는 중남미펀드와 동유럽펀드들의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올해도 중남미펀드 및 동유럽펀드들의 상승세가 여전하고, 인도와 중국의 상승세가 작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너지 및 원자재에 투자를 하는 펀드들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볼때, 최대한 빨리 목돈을 마련하려면, 공격적인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을 칠 경우는 오히려 원금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두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이런 부분을 감수해야만 주식형펀드로 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국내펀드로는 대신 부자만들기펀드, 랜드마크 미래만들기주식, CJ행복만들기펀드 등이 현재 롤러코스터 장세에서는 운용을 잘 하고 있는 펀드들입니다. 올 한해는 이런 장세가 지속될 수 있기때문에 최근 장세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펀드를 추천합니다.   해외펀드로는 위에서 얘기한대로 메릴린치의 라틴아메리카펀드, 피델리티의 라틴아메리카펀드, 메릴린치의 이스턴유럽펀드, 피델리티의 인디아포커스펀드, 피델리티의 차이나포커스펀드가 BRICs펀드 중에서 추천합니다.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 펀드로는 메릴린치의 월드마이닝펀드, 메릴린치의 뉴에너지펀드, 메릴린치의 월드골드펀드 등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