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다가 바로 놓는 신경주사란??

척추에다가 바로 놓는 신경주사란??

※ 질문요지-------------- 첫번째 질문 : 신경주사 그게 어떤 주사인지.... 주사놓을때 허리 척추에다가 바로 주사를 하더군요. 약은 3가지 정도 이더군요 이약을 투여하다 잠시 바꾸어서 다른약 투여하다 또 바꾸어서 투여하는 방식이더군요. 신경 치료술 (경막외 차단술)Transforaminal Epidual Block 1. 신경 치료술 이란 ? * 신경 치료술은 디스크 와 신경을 싸고 있는 막 (경막, dura) 사이에 주사를 넣어, 신경주위에 신경에 발생한 염증을 줄이는 약을 도포함으로써, 디스크로 인하여 발생한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디스크로 인한 신경의 손상을 줄이고, 디스크의 자연 치료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 보통 치료 후 증세가 약 80%에서 호전될 정도로 좋은 결과를 보이나, 수주 또는 수개월내에 다시 많은 수에서 재발을 보이는 것이 단점입니다. * 하지만 매우 안전하고, 간단한 치료 방법으로 약물, 물리치료로 증세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기 전에 한번 정도는 시행해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2. 작용 기전은 ? 많은 요통, 디스크, 협착증 환자 중에서 신경이 디스크나, 뼈, 인대에 의하여 눌렸을 때, 신경은 기계적인 압박뿐만 아니라, 화학적인 물질에 의하여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한 신경의 염증을 약물에 의하여 감소시켜, 신경의 부기(Swelling)를 없애고, 신경을 보호하여 치료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 입니다. 3. 적응증 * 주로 척추에 발생한 통증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미골통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 자율신경의 장애로 인한 질환(작열통) 및 하체의 혈액순환 장애(버거씨병, 동맥경화 등)에도 부분적으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4. 주사 방법 * 대략 주사할 때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걸리며, 주사 자세는 엎드린 자세 또는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맞게 됩니다. * 의사는 주사를 놓을 허리, 등, 또는 목을 만져 놓을 부위를 확인 후 주사를 놓게 되며 이때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사바늘은 신경 주위까지 삽입 되며, 이때 주사 놓은 부위 이외에 통증 발생시에는 의사에게 말해 주셔야 합니다. * 주사바늘 끝의 위치를 투시경을 이용하여 확인 후 의사는 약을 놓게 되며, 대부분 회복실에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의 안정을 취한 후에 집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 대개 주사는 짧게는 1주일 간격으로 또는 길게는 1달 간격으로 맞을 수 있으며, 3회 정도 까지는 가능하나, 의사와 지속적으로 상의하며, 횟수, 놓은 간격은 변할 수 있습니다. 5. 부작용? * 매우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일시적인 저혈압 증상, 두통, 현기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막 외 혈종 및 농양, 특수 체질로 인한 급성 알러지반응, 심장 및 호흡 부전 등의 부작용도 보고되었습니다. * 그러므로, 주사 후에 1-2시간 동안의 부작용 관찰 기간을 가져야 되며, 비교적 부작용이 잘 발생할 수 있는 출혈성 경향이 있는 환자, 당뇨 환자 및 면역이 저하된 환자들의 시술은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일시적인 당수치의 상승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주사를 맞으면 않되는 사람은 * 리도케인(마취약)이나, 스테로이드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 심장 수술, 또는 뇌 경색(풍)등으로 혈액응고를 방해하는 약 복용 중 환자 * 현재 감염이 있는 환자. 7. 주사 후 주의 사항 * 통증 치료 후 하루 정도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타인의 도움으로 차를 운전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 하십시오. 8. 기타 : * 주사 후 1-2시간 동안 하지의 감각 이상과 마비는 정상적인 치료 반응입니다. * 종종 주사치료 하루, 이틀째 통증이 더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후로 좋아진다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대개 곧바로 다시 좋아집니다. 만일 좋아지지 않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연락 후 방문 하십시오. 두번째 질문 : 세번밖에 못 맞는다고 하던데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답변: 주사시 스테로이드를 같이 주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호르몬은 장기 복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1년에 3회이상 사용하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