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영상詩

별의 이름 그대여/배미애

탤런트 2007. 1. 9. 14:07
     
    
    

      **별의 이름 그대/배미애**

      바람으로 울어지샌 귓전마다 가을의 향기로 도랑 치며 낙엽의 뒤란마다 하얗게 동강난 난간 붙들고 일어서는 그대 목소리 담배연기로 뒤척이다 파란 실핏줄마다 슬픈 간 치던 그리움의 손목 붙들고 까치발 동개는 멀고 먼 이름 그대여 그대가 그리운 이유는 눈물로 상처난 자리마다 하얀 비의 붕대로 싸매어도 슬픈 길목 퍼담으며 내리는 비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한숨으로 부르면 더 아득한 은하빛 구원 이 세상 꽃이 피는 한 이 세상 꽃이 지는 한 별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2006.12.8.

              '고운♡영상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사람아/배미애  (0) 2007.01.09
              그대 두고도/배미애  (0) 2007.01.09
              그는 - 정호승  (0) 2007.01.09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0) 2007.01.09
              화 / 사월 과 오월  (0)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