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비결

청약가점제 2008년 시행.. 집없는 30대, 2010년까지 공격적 청약

탤런트 2007. 2. 2. 12:18
 

가점제에서 가장 유리한 가정은 `10년 이상 무주택자로 가구주 나이가 45세 이상이고 자녀는 3명 이상에 노부모를 모시는` 경우다.

그러나 서울ㆍ수도권에 사는 30대 초반 실수요층은 이런 요건과는 거리가 있다.

기껏해야 `3~4년 무주택에 자녀 1명, 부모와는 별도 생활`이 표준적인 모습일 것이다.

신혼부부만큼은 아니지만 이들도 가점제로 어정쩡한 상황에 놓였다.

2008년 이후 유망 공공택지 내 중소형 물량은 장기 무주택자면서 부양가족 수가 많은 사람이 싹쓸이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오래 묵은 청약저축 통장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청약예금이나 부금 1순위 통장을 가진 경우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내집 마련을 위한 시간여유는 적고 기회는 줄어든 만큼 30대 초반 가장들은 관심을 여러 각도로 가져야 한다.

먼저 기존 청약통장의 가치를 100%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08년까지 공공택지 중소형 아파트, 2010년까지는 민영택지 중소형에 공격적으로 청약해야 한다.

이때까지 당첨에 실패했다면 중대형 청약예금으로 기존 통장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이 경우엔 자금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청약통장으로만 내집 마련을 하겠다는 자세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

유망지역 인근의 기존 아파트나 재건축ㆍ재개발 일반분양분이나 입주권도 투자대상에 넣는 것이 좋다.

가점제 점수를 높이기 위해 4~5년간 기다리면 기회비용 측면에서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