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비결

투잡스로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들

탤런트 2007. 2. 2. 12:20
투잡스로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들
  

향기제품 프랜차이즈업체 '에코미스트'에는 가맹점주 110명 중 10%가 직장인입니다. 이들은 주말이나 야간을 이용해 판매에 나서는 투잡스족이지요.

 

24시간 맞교대방식으로 근무하는 직장인 김모씨(42)의 경우 근무가 없는 날은 향기제품을 들고 판매에 나섭니다. 김씨는 자신의 직장 사무실부터 향기제품을 죽 깔았습니다. 월 수입은 500만원으로 직장에서 받는 월급보다 부업 수입이 25%나 더 많습니다. 제철회사에 다니는 김씨는 미래에 대비하기위해 투잡스 전선에 나섰다고 말합니다. 이기현 에코미스트 사장은 "샐러리맨의 경우 퇴근 후 새벽 2시까지 유흥업소를 주로 돌고 주말에는 상가지역을 집중 겨냥한다"면서 "올 들어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법, 악취제거법 등이 잇따라 시행된 데다 창업비 100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컴퓨터 수리와 업그레이드 사업을 하는 '컴드림'(www.3min.co.kr)은 직장인들의 신청이 많아 조만간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반(오후 6시30분~9시)을 개설키로 했습니다. 무점포 소자본창업을 겨냥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비용을 750만원으로 낮췄습니다. 750만원은 한달 교육비와 가맹비, 초도물품비가 전부라고 하는군요.

 

지난 5월 본격 영업에 들어간 컴드림은 컴퓨터 수리시간 5분,수리비용 9800원 등 속도 및 가격을 경쟁력으로 석달 만에 30여개 가맹점을 모집한 업체입니다. 컴퓨터 수리업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가 여러개인데도 불구하고 컴드림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단기간에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신경섭 부사장은 "상담하는 샐러리맨들은 장래를 위해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분들은 일단 주말이나 야간 사업이 가능하고 초소자본 아이템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무실이나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프린터 잉크를 충전해 주는 '잉크가이'에도 직장인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출시 6개월 만에 가맹점주 200명이 모집됐죠.
 인천시 부평 산곡동에서 사업을 하는 직장인 이모씨(46)는 올 1월 자신이 근무하는 반도체 회사가 주 5일 근무에 들어가자 주말을 이용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 비용은 불과 390만원입니다. 주중에 아내가 주문을 받아놓으면 금요일 퇴근 후부터 일요일 밤까지 지역을 돌며 잉크충전 서비스를 하는 것이죠. 4월 180만원, 5월 250만원, 6월에는 38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재료비 교통비를 제외해도 매출의 80%가 순수익으로 남아 수입이 짭짤한 편입니다.

 


몇가지 사례를 들었습니다만 주말을 이용해 창업하시는 분들은 소자본, 무점포, 방문영업이란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창업시장에는 찬 바람이 불고있고 특히 돈이 많이 드는 외식업은 빈사상태입니다. 아무리 자신있더라도 초보자는 외식업에 손대지 말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정보를 잘 모아보면 적은 돈을 들이고도 짭짤한 재미를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이런걸 두고 블루오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힘이 들고 몸도 지치게 마련입니다. 이런 사업들은 대부분 영업력을 생명으로 하기때문입니다. 몸소 뛰지않으면 손님이 생길 수 없는 사업들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노하우가 생기게 마련이고 힘든 만큼 대가를 반드시 가져다 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포화상태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는 레드오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월급쟁이들은 한살이라도 젊은때, 한시라도 빨리 영업력을 길러놓아야 미래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주말에 가능한 초소자본 창업아이템 몇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주말이라고 깔보면 안되는게 연간으로 치면 104일이나 되는 일입니다. 근무하는  261일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숫자지요. 혹시 내 사업을 꿈꾸는 독자분들이 계시면 행여 퇴직금 전부 올-인하지 마시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인생에 전혀 금가지 않을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