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글 *가슴에 묻어 두고 싶은 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릅.. 좋은♡글씨방 2007.05.30
행복한 주인공이 되세요 행복한 주인공이 되세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힘들 때 손 잡아.. 좋은♡글씨방 2007.05.29
온누리에 평화와 자비를 온누리에 평화와 자비를 관봉석조 여래 부처상 아래에는 한가지 소원들이 갓을 쓰고 죄다 엎드린다 9세기 어느 석공과 석공의 가족은 신라 말의 혼란을 뒤로 하고 관봉산에 올랐다. 150년간 왕만 20명이 바뀐 터였다. 죽고 죽이고 먹고 먹히고 석공은 무디어진 정을 들었다. 가파른 팔공산 봉우리 위를 .. 좋은♡글씨방 2007.05.28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혼불》중에서 - * 물 한 모금의 인연도.. 좋은♡글씨방 2007.05.28
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둣 .. 좋은♡글씨방 2007.05.28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 용혜원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들 .. 좋은♡글씨방 2007.05.25
♧女子들은 모르지.... ♧ 여자들은 모르지... 여자들은 모르지 남자도 작은 것 하나에 감동받는다는 사실을 큰 것에만 감동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여자들은 모르지 남자도 때로는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는 것을 여자들은 모르지 남자도 여자가 내뱉은 말 한 마디에 소심하게 삐져서 하루 종일 그 .. 좋은♡글씨방 2007.05.21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한 줌의 재와 같은 삶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소진되는 삶 가벼운 안개와 같은 삶 무미건조하고 따분하게 살아가지 말고 세월을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가자 온갖 잡념과 걱정에 시달리고 불타는 욕망에 빠져들거나 눈이 먼 목표를 향하여 돌진한다면 흘러가는 세월 속.. 좋은♡글씨방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