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란
선물이란? - 한국증권협회 동영상 링크 -
[정의]
선물이란 매매하기로 계약한 물건(코스피200지수)을 계약한 체결일로부터 미래의 정해진 시점(만기월)에 정해진 가격으로 교환 거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로써 현재 시점에서 미리 매매를 하는 예약거래 입니다. 선물시장은 코스피 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파생상품입니다. 한마디로 미래에 이행될 거래를 현재의 시점에서 약속하는 행위입니다.
선물의 유래
1. 농산물 선도거래
선물이 발달되기 초기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거래자들과 사려는 매수자들은 그 해의 수급상황이나 기후조건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함을 항상 안고 있었기 때문에, 농산물을 수확하기 전에 미리 계약을 체결하여 물건을 파는 즉 선도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쌀값이 보통 흉년시 10만원에서 풍년시 20만원이라고 한다면 가격 변동폭이 커서 매년 손해가 날수도 있고 이익이 날수도 있는 불확실성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선물거래를 통해 아직 수확하지 않는 쌀을 15만원에 판다고 한다면, 그 해의 쌀 값에 상관없이 안정된 판매대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반대로 사려는 쪽에서도 마찬가지의 논리로 적용됩니다.
이것이 차츰 발달하면서 19세기중엽 미국 시카고 지역의 농산물 거래자들이 거래소라는 장소를 개설하여 본격적인 선도거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시장이 형성되자 장래에 수확할 농산물을 미리 적정한 가격에 안전하게 매도하기를 원하는 농업생산자들은 거래소에서 역시 안전한 가격에 미리 사 놓으려는 상대 매수자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예제
: 김치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는 배추를 사는게 큰 걱정이죠 내년에 배추가격이 얼마 할지 모르니까요... 이넘에 배추가 10개 심어서 10개 나오면 좋은데 흉년이 들어 3개밖에 안 나오면 배추가 아니라 금추가 되버리니까 이 김치 회사는 농부한테 지금 가서 내년에 배추를 사겠다고 계약을 하는거죠. 그런데 내년에 배추가 지금 없는거죠. 농부가 배추를 심고 길러야 내년에 배추가 생기겠죠...
그래서 이 회사는 농부한테 가서 내년의 배추를 1000원에 100개 살테니까 그때 주세요. 이런 계약을 할테죠... 그럼 농부는 "음.... 내년에 배추를 개당 1000원에 산다는데 가격이 폭락하면 배추값이 1000원은 커녕 100원도 안 갈것 같고, 1000원 보다 더 갈 수도 있고 고민이네... 내가 안전한걸 좋아하니까 안전하게 내년에 개당 1000원에 팔어야 겠다. " ㅋ
김치 회사 : 내년 9월15일날... 배추 500개를 1000원에 주세요.
농부 : 그려 좋아유~~ 내년 9월 15일날 배추 500개를 1000원에 팔깨유~~
김치 회사 : 그럼 계약서에 서명하시죠. 사삿삭~~(싸인하는 소리) ㅋㅋ. 이것으로 선물 계약이 끝난거죠.
농부는 지금은 배추가 없지만 계약으로는 내년 9월 15일날 배추를 거래 하는 겁니다.
김치 회사한테 미리 파는거죠(선물 매도)
김치 회사는 배추는 못 받았지만 농부한테 배추를 미리 산거죠(선물 매수)
이 계약으로 김치회사는 내년 9월 15일날 배추가 생기겠죠?
선물은 배추가 되는 것이고 계약 내용은 내년 9월 15일날 1000원에 500개를 거래하겠다는 계약이 있는거죠 .. (선물 1계약)
여기서 앞서 선물을 내놓은 그 어떤 사람은 선물 매도 포지션이 되고, 산사람은 선물 매수 포지션이 됩니다. 포지션이란 보유상태를 의미합니다. 선물지수 120에 1계약 매수를 했으면 현재 자신의 선물보유상태가 매수포지션이 됩니다.
예제2)
: 현재의 금가격이 78,000원인데 미리 약속한 9월달에 선물금이 79,500원쯤 오늘 것 같다라고 예상을 하고 지금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선물은 이자비용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현물 시세보다 비싼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9월달에 금이 80,000원쯤 한다면 금선물은 83,000원쯤 할 것이고, 그럼 매수했던 선물을 전매함으로써 3,500원의 이익을 남기게 됩니다. 반대로 9월달에 금이 75,000원이라고 하면 금선물은 77,000원쯤 될 것이고, 나는 2,500원의 손실을 입게 되는 것이지요. ^^
예제3)
: 지금 선물이 95.90인데, 이걸 하나 사서 96.90으로 1포인츠 오르면 50만원을 법니다. (1pt당 50만원이기 때문)
그런데 95.90짜리 하나 사는데 드는 돈은 95.90*50만 = 4795만원입니다.
주문을 낼 때는 15%인 719.25만원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현재 선물계좌의 최소 금액은 1500만원이 있어야 됩니다.
4795분의 50만원에 비해서 719만원분의 50만원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2. 청산소 설립
그러나 계약 자체가 서로간의 합의에 의해 조건, 기간, 가격등이 결정되고 또 계약 이행일에 한쪽이 이해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곤 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되자, (15만원에 쌀을 팔기로 선도계약을 해 놓았는데 막상 거래당일이 되니 쌀값이 20만원이라서 다른곳에 팔려고 계약이행하지 않고 도망가는 경우) 거래소의 기능을 강화하여 매수자, 매도자의 주문을 거래소 측에서 상대가 되어 받아주는 청산소의 보증기능을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말해, 거래소에 위치한 청산소라는 기관에서 선물 매수자에게는 매도로, 선물 매도자에게는 매수로 대응하여 중개인의 역할을 함으로써 거래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의 신용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계약 조건, 기간, 가격등을 표준화하여 규격화된 선물상품을 제시함으로써 쌍방의 합의만으로 이루어지던 때보다 혼란도 줄이며 안정적인 매매를 활성화시키게 되었습니다.
3. 선물거래의 확대
농산물에서 비롯된 선물거래는 인플레이션과 자원위기감 고조에 따른 각종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진행되면서 차츰 그 필요성을 더해가게 되었습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원자재들의 안정된 확보가 없다면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 따라서 차후에 필요한 원자재 등도 선물거래를 통해 확보해 놓는다면 사업진행에 보다 안정적인 도움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선물거래가 발달하면서 실제 상품들이 아닌 금융상품, 화폐에 대한 선물거래도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는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외환선물거래 시스템을 고안하게 되었고, 10972년 5월에 시카고 상업거래소는 신규사업부문으로 국제통화시장(IMM)을 창설하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주요 외국통화의 선물거래를 시작함으로써 금융선물거래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채권선물, 금리선물등 다양한 상품들이 등록되고 선물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세계로 번져나갔고 현재에는 우리나라도 다양한 선물과 옵션 상품들을 시장에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농산물(감자, 옥수수, 콩, 팥, 밀, 면화, 고무 등), 축산물(소, 돼지, 닭 등), 임산물(목재, 합판 등), 에너지(원유, 난방유 등), 비철금속(아연, 납 등), 귀금속(금, 은, 백금, 구리 등), 주가지수선물(S&P500, NIKKEL225, KOSPI200 등), 금리선물(T-BOND, T-NOTE, 일본국채, KTB 등), 통화선물(달러, 유로, 파운드, 엔 등) 선물거래를 할 수 있는 종류도 무궁무진하거니와 현재 거래되는 선물상품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선물의 특징
1. 특징
앞서 선물의 발달과정에서 초기에 나타난 선도거래와는 달리 선물거래는 조직화된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공인된 매매상품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조직화된 거래소가 존재하며, 거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거래소에서 부여받은 자격을 가지고 있는 회원에 제한됩니다. 증권사 등이 포함된 이 회원들이 일반 고객들의 거래도 대행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선도계약의 경우에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모든 조건이 정해지지만 선물거래의 경우 거래 대상상품의 종류, 단위, 계약시행방법 및 일시, 호가단위 등 조건들이 거래소에서 정한 표준 선물계약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에 따라 거래시마다 상대방을 찾아 협상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으며, 시장의 유동성 향상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하는 반대매매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선도거래와 달리 청산소의 존재로써 거래를 보증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신용을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일정한 수수료를 중개회사에 부담하면 거래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가장 유리한 시장가로 거래를 이행할 수 있습니다.
2. 증거금 제도와 레버리지 효과
선물거래를 할 때는 필요한 대금을 모두 계약체결에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증거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매일 가격변동폭을 고려해 책정한 보증금의 성격을 띄는 이 증거금의 관리를 통해 거래소는 선물 매도자와 매입자의 손익차이를 일일대차 0으로 만들어 유지합니다. 손실이 발생하였는데 추가증거금을 납부하지 않는다면 다음날 해당 고객의 포지션이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되며 손실액을 최초 고객 증거금에서 정산해가는 방식으로 계약이해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하루의 가격변동폭을 고려한 증거금 만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100% 대금을 지불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10%의 금액만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원래의 자본금으로 할 수 있는 거래의 10배를 거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실~이익폭이 10배로 늘어나게 되며 이 효과를 지렛대 효과(레버리지 효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거래되는 KOSPI200지수선물의 경우 요구되는 증거금 비율은 15%이므로 실제 KOSOI200 현물을 거래할 때보다 약 6.67배에 달하는 규모의 거래를 할 수가 있습니다.
3. 포지션 청산의 가능성
한번 계약을 했다고 하여 만기일날 반드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매매를 통해 중간에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할 수가 있습니다. 즉 선물매수자라면 동일한 규모의 매도거래를 통해 자신의 계약을 백지화 시킬 수가 있고, 선물매도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할 수가 있습니다. 시장의 유동성이 받쳐주기 때문에 이러한 자유자재의 청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가격움직임이 불리해진다 싶으며 원하는 시점에 손실, 이익을 단정지으며 거래를 마치고 나올수가 있습니다.
4. 우리나라 선물거래의 계약조건
계약단위는 KOSPI200지수선물의 경우 1포인트당 50만원이며 호가단위는 0.05포인트입니다. 이 계약단위가 너무 크면 거액을 보유한 기관투자자들만 참여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또 너무 작으면 자금여유가 없는 투자자들이 마구 뛰어들어서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시자의 활성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조건입니다. 한편 주식의 상하한가처럼 선물거래에도 가격제한폭이 있는데, KOSPI200이나 스타지수선물의 경우 상하 10%를 가격제한폭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결제월은 선물거래계약이 만기가 되어 이행이 되는 달을 말합니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통상 금융선물의 경우 3,6,9,12월물로 구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제일은 해당 인도월의 두번째주 목요일입니다.
5. 선물의 가격
선물 가격은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현물가격과 일치되어가는 양상을 보이느데, 선물가격이 현재의 현물가격보다 높은 경우를 콘탱고(contango0), 반대로 낮은 경우를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부릅니다. 또 선물가격이 미래의 기대현물 가격보다 높은 경우는 정상 콘탱고(normal contango), 낮은 경우를 정상 백워데이션(normal backwardation)이라고 부릅니다.
선물의 기능
1. 위험전가
선물이란 것이 생겨난 이유에서처럼 선물거래를 하는 주 목적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함입니다. 즉, 현물시장에서 보유중이거나 보유할 예정인 투자자는 가격하락의 위험을 덜어내기 위해 선물시장에서 반대포지션을 취하여 한쪽의 손실을 한쪽의 이익을 상쇄시키는 이른바 혜징(hedging)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을 회피하려는 헤징을 하는 거래자가 회피한 위험은 큰 이익을 얻기 위해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투기자에게로 전가되게 됩니다. 이것이 선물거래의 가장 중용한 기능인 위험 전가기능입니다.
2. 가격 예시기능
선물가격은 현재 시점에서의 미래의 현물 가격에 대한 수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견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선물가격이 미래의 시장가격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시장참여자들에 대한 분산된 견해가 집약됨으로써 미래의 시장가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미래의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제거함으로써 현물시자의 수급에 영향을 미쳐 현물가격의 변동을 안정화시키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왝더독 현상
예를 들어서 지금 지수가 1500 인데. 선물시장에선 한달후에 지수가 1400이 될꺼라고 생각하고 선물 매도를 막해서. 지수를 내린다고 생각을 해보시면.......... 각종 뉴스나 공시등에 반응이 빠른 선물이 둘다 정상적으로 가다가. 갑자기 선물이 미친듯이 빠진다...
그럼 주식을 가진 사람들이 겁을 내죠.. 앗.. 선물이 빠진다. 앞으로 한달 동안 주식이 빠지지 않을까... 그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주식을 팔아야죠..^^ 주식시장이 내립니다.
이 부분은 주로 프로그램에 의한 매매가 잘 이루어 지지만 그 외에 개인들이나 기관이 주문을 낼 수도 있습니다.
투자심리의 악화라는 부분인데. 그런 측면으로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선물시장이 갑자기 오르면.. 미래에 현물이 시장이 오를 가능성이 큰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막 주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현물시장의 거래량이 많고. 매매도 유동성이 있게 잘 거래되고 한다면... 이런 일이 잘 발생하지는 않습니다만.. 최근에는 주식시장에서 뚜렷한 매매 세력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들의공격적인 선물시장에서의 거래와. 그에따른 기관들은 프로그램 매매 이외에는 특별한 현물시장에서의 매수 매도 세력이 없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3.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투기자는 헤지((Hedge Trading 헤징 거래를 한 투자자)가 회피하는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보다 큰 이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시장의 수급동향, 정책방향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며 시장여건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려 힙니다.
이를 통해 정보의 열셍에 놓인 경제주체들도 선물가격을 통하여 미래의 전망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다수참가자가 경쟁함으로써 독점력 감소로 자원배분기능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소액의 증거금만르로 큰 규모의 거래를 하게 됨으로써 레버리지 효과가 큽니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큰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기자에게 유용한 수단이 되며, 현물시장과의 차익거래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거래를 촉진합니다. 여러가지 상품들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때문에 금융거래시장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선물의 장점
1. 시장의 새로운 투자대상으로의 역할
주식시장의 새로운 이익을 노린 투자('투기거래'라고도 한다)로써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는 선물 또는 콜 옵션을 사들이거나 풋 옵션을 매도하고,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는 선물 또는 콜 옵션을 팔거나 풋 옵션을 사들이고, 예상이 적중한 투자자는 투자에 따르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시장이 하락해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선물시장은 매수부터 하고 주가 오른 후에 매도하여 이익을 취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장차 시장 하락이 예상될 경우 매도부터 하고 하락한 후에 매수하여 차익 취하는 방법도 제도적으로 편리하게 열려 있습니다.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모든 경우에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취하는 행동, 즉 주식을 보유하고 있거나 대주한 데 따른 포지션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헤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주식을 사놓고 예상이 빗나가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선물을 팔거나 풋 옵션을 사놓아 손실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3. 차익거래가 가능하다.
주가지수 선물 가격과 주식시장 현물 가격간의 차이, 선물과 옵션상품간의 가격차이를 노려 투자('차익거래'라고 부른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만기시에는 주식시장의 주가지수 종가로 청산하지만 그 시점까지는 선물 시세와 주가지수간에 차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을 '베이시스'라고 하는데 이 차이가 심한 경우 7포인트까지 나타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를 밑돌면 선물을 사면서 주식을 팔고,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웃돌면 선물을 팔면서 주식을 사는 차익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4. 스프레드거래가 가능하다.
서로 다른 상품이나 서로 다른 선물시장의 동일 상품간 가격차이를 이용해 투자('스프레드 거래'라고 부른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만기가 많이 남아 있는 차근월물(次近月物=99년 6월물)이나 원월물(遠月物=99년 9월물)을 사면서 근월물(近月物=99년 3월물)을 팔거나 또는 그 반대의 투자가 가능하다. 얼핏 앞에서 언급한 '차익거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예상이 빗나갈 경우 손해를 볼 위험이 있다는 점이 차익거래와는 다른 점입니다.
5. 적은 현금으로 훨씬 많은 주문을 사고 팔 수 있다.
현물시장은 1억원어치 주식을 사려면 (신용융자한도가 폐지되었지만)4천만원은 있어야 합니다. 신용거래보증금100만원과 기간경과이자는 별도 추가됩니다. 선물시장은 신규개설시 증거금이 3천만원으로 비싸지만 1억원어치 선물을 사려면 현금이 1,500만원만 있으면 됩니다.(주문금액의 15%) 이 15%도 10%(1천만원어치)만큼은 주식,채권같은 유가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어 실제 필요한 현금은 500만원입니다. 대체가능한 유가증권이 있으면 보유현금의 20배까지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투자는 현물투자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고 반대로 훨씬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6. 종목수가 훨씬 적다
현물시장은 코스닥까지 포함하여1,000여개에 이르는 종목중에 선택을 해야 하고 시장의 방향도 같이 고민해야 하지만 선물시장은 시장의 방향만 예측하면 종목 선택은 고민거리가 안 됩니다.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신설 3년만에 매일 거래대금 2조~4조에 이르는 급성장을 이룩한 요인중에 하나가, '당월물','근월물' 2개 상품만 예측,거래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현재 금리, 달러,금 선물시장도 실거래되는 종목은 많아야 10개 정도입니다.
7. 시세운동이 기술적 분석에 더욱 부합한다.
현물 주식은 기업의 내재가치 평가 및 기술적 분석이론이 함께 작용하여 시세운동 추세가 형성되지만 선물은 추상적 '가격'만 뽑아낸 상품이기 때문에 복잡다양한 기업 내재가치 평가작업 없이 기술적 분석만 공부해도 시세운동 예측이 가능합니다.
선물과 옵션이 다른점은
옵션은 만기일이 되면 소유한 사람이 특정가격에 사거나 팔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시장상황이 옵션계약 당시 예상한 상황과 다르게 진행될때 소유자는 자신의 권리행사를 포기하여 초기비용만 부담하면 되지만, 선물은 손해가 커지더라도 약속된 매매, 매도를 행사해야 합니다. 따라서 선물을 매수하여, 지수가 올라가면 이익 내려가면 손실, 선물을 매도하여, 지수가 올라가면 손실 내려가면 이익이 됩니다.
선물은 장래의 일정시점에 결제한다는 점에서 매매계약 성립과 동시에 특정상품의 인도와 대금지불이 이루어지는 현물거래와 구별되고, 표준화된 상품을 거래한다는 점에서 특정현물을 대상으로 하여 현물거래의 결제기일을 장기화한 청산거래와 구별되며, 표준화된 상품을 조직화 된 거래소 시장에서 대량 거래한다는 점에서 선도거래(forward trading)와 구별됩니다.
선물거래의 특징
1. 증거금 유지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선물거래소(KOFEX)에서 현재 거래가 이루어지는 선물거래는...
국채선물과 미국달러선물, CD금리선물, 금선물, 코스닥50선물 거래가 있습니다.
또 금선물이 있지만 거래수준은 미미한편입니다.
미국시장은 선물거래가 발달되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시장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입니다
CBOT가 상품선물(commodity)시장의 대표적시장이며, CME는 금융선물시장입니다.
각각의 싸이트는 www.cbot.com.......www.cme.com 입니다.
선물거래 전략의 종류
헤지거래, 투기거래, 차익거래, 스프레드거래
1) 헤지거래(Hedge Trading)
: 헤지거래란 선물시장에서 현물시장과는 반대의 포지션 즉, 현물매수 & 선물매도, 현물매도 & 선물매수를 취함으로써 가격변동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거래입니다.
즉, 현물에서 발생한 손실을 선물 거래이익으로 상쇄하고, 반대로 현물에서 발생한 이익을 선물 거래손실로 상쇄함으로써 위험이 제로가 되는 대신 이익도 제로가 됩니다.
현물주식 보유자는 보유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손해를 보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보유 주식과 대응되는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함으로써 가격하락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향후 주식을 매입하려고 하는 경우 매입예정 주식의 가격 상승에 따른 손실을 축소하기 위해 매입예정 주식의 대응이 되는 주가지수 선물을 매입함으로써 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2) 투기거래(Speculation Trading)
: 선물시장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여 시세차익만을 얻기위해 선물시장을 이용한다. 특히 선물거래의 특징인 낮은 증거금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지렛대효과(Leverage Effect)를 활용합니다.
투기거래는 서로다른 선물가격의 예측하에 단기거래에 참여하여 헤지수요을 원활히 흡수해 위험을 전가받고 선물시장의 유동성을 증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3) 차익거래(Arbitrage Trading)
: 선물의 이론가격과 실제가격 사이에 일시적 불균형이 발생했을때 그 차이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하여 현물과 선물에 동시에 개입한 뒤 각각 반대방향으로 매매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동일한 상품이 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을 때, 선물과 현물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을 매도하고 동시에 가격이 낮은 것을 매수한 후 양 가격이 정상적인 관계에 되돌아 왔을 때 이들을 반대매매하는 거래를 통하여 위험부담없이 이익을 얻는 거래를 말합니다.
실제선물가격이 이론선물 가격보다 높을 경우 선물매도 현물매수를 통해 매수차익거래를 하고, 반대로 실제선물가격이 이론선물가격보다 높다면 선물매수 현물매도를 통해 매도차익거래를 합니다. 동시에 대량의 거래와 다양한 종목에 개입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프로그램매매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스프레드거래(Spread Trading)
: 스프페드거래란 동일한 대상물 중 결제월이 다른 종목이나 또는 대상물은 다르지만 가격움직임이 유사한 선물계약간의 가격차이가 확대 또는 축소될 것을 예상하고, 유사한 선물계약을 동시에 매매하여 이익을 얻으려 하는 투자전략입니다.
따라서 스프레드거래는 개별선물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보다 2개의 선물의 가격차이에 대한 투자행위이며 대상지수가 같고 결제월이 다른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결제월간 스프레드(inter-calendar spread)와 유사한 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간 스프레드(inter-commodity spread)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물거래를 위한 절차
선물거래의 기본
[선물거래의대상지수]
주가지수 선물거래의 매매대상지수로서 우리나라는 'KOSPI 200' 을 선정했고, KOSPI 200 현물지수를 기준으로 3월물, 6월물, 9월물, 12월물의 네 종목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대상종목·최종거래일 및 거래개시일]
① 거래대상종목은 결제월(3월물, 6월물, 9월물, 12월물)에 따라 4종목으로 구분되며, 각 종목의 최장거래기간은 1년입니다.
② 각 종목의 최종거래일은 각 결제월(3, 6, 9, 12월물)의 두번째 목요일(휴장일 인 때에는 순차적으로 앞당김)입니다.
③ 새로운 종목의 거래개시일은 선물거래가 종료되는 종목의 최종거래일의 다음날(휴장일인 때에는 순차적으로 연기함)입니다.
[거래단위 및 호가가격단위]
1. 거래단위 - 거래단위는 "계약"으로 표시하며, 최소거래단위는 1계약입니다.
- 1계약의 금액은 가격에 50만원을 곱한 금액입니다.
예) 가격 100.00포인트에 1계약을 매수(또는 매도)한 경우 거래금액은 100.00×50만원×1계약 = 5,000만원입니다.
2. 호가가격단위
- 호가가격단위는 최소가격변동폭으로서 0.05포인트입니다.
예) 기준가격이 100.00일 경우 호가는 ··· 99.90, 99.95, 100.00, 100.05, 100.10 … 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시간]
① 거래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 일 | 거 래 시 간 |
월 ~ 금 | 09:00 ∼ 15:15 |
② 다만, 최종거래일이 도래한 종목의 거래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 일 | 거 래 시 간 |
월 ~ 금 | 09:00 ∼ 14:50 |
[가격제한폭]
① 일일가격제한폭은 기준가격에 0.10을 곱하여 산출되는 수치를 적용합니다.
② 따라서, 상한가는 기준가격에 가격제한폭을 더한 가격이 되며, 하한가는 기준가격에서 가격제한폭을 뺀 가격이 됩니다.
[결제]
1. 일일정산
거래의 특성상 손실확대시 결제불이행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당일에 매매체결한 모든 약정수량에 대하여는 당일의 각 약정가격과 거래소가 정하는 당일의 정산가격과의 차이(당일차금)에 대하여, 전일의 미결제약정수량에 대하여는 당일의 정산가격과 전일의 정산가격과의 차이(갱신차금)에 대하여 귀하의 손익을 평가하여 일일정산하게 됩니다.
2. 매도·매수 대등수량의 소멸
동일종목의 매도·매수 미결제약정 동시 보유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위탁증거금 징수 등의 문제를 없애기 위하여 계좌내의 동일종목의 매도와 매수의 약정수량에서 대등한 수량은 상계한 것으로 보아 소멸하게 됩니다.
3. 최종결제
보유중인 미결제약정을 반대매매하지 아니하고 최종거래일까지 보유한 경우, 당해 미결제약정의 최종거래일의 정산가격과 최종결제가격과의 차이(최종결제차금)에 대하여 결제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선물계약을 최종거래일까지 전매도 또는 환매수에 의하여 종결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최종거래일에 기존의 약정가격과 최종결제지수(최종거래일의 최종현물지수)와의 차이에 일정액을 곱한 금액을 수수함으로써 거래를 종결합니다.
4. 청산
선물을 만기전에 미리 청산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만기에는 반드시 의무적으로 결재이행을 하여야 합니다. 옵션처럼 행사권리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고객은 만기전 전매 / 환매에 의하거나 만기시 최종결제를 하여 선물계약에 따른 자신의 의무를 청산할 수 있습니다.

변동증거금의 계산은 새로운 당일의 정산가격을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포지션에 대한 가격변동위험을 평가하여 납부해야할 증거금을 산정하고, 이를 다시 전일의 증거금잔액과 비교하여 그 차액을 산정하게 됩니다.
현금증거금 납부액과 미청산 포지션 이익의 합계가 개시증거금을 상회할 경우 그만큼 현금인출이 가능합니다.
만약 현금증거금 납부액에서 미청산포지션의 손실을 뺀 것이 유지증거금을 하회할 경우는 추가증거금 요구를 받으며 이때 개시증거금 수준에서 부족액만큼 현금으로 납부하여야 합니다.

고객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선물계약을 최종거래일 전에 언제든지 기존의 매수계약은 다시 매도(전매도)하고 기존의 매도계약은 다시 매수 (환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선물계약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고객은 기존의 약정가격과 환매 또는 전매한 약정가격과의 차이에 일정액을 곱한 금액을 거래손익으로 수수하게 됩니다.
5. 결제시한
선물거래에서 발생하는 일일정산차금 및 최종결제차금은 결제금액이 발생한 다음날(휴장일인 때에는 순차적으로 연기함) 12시까지 증권회사를 통하여 수수하여야 합니다.
용어해설
① 선물계약(Futures Contract)
미래의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특정상품을 계약시의 가격으로 매매하기로 맺은 계약을 말한다. 이 계약의 결제일 이전에 반대매매를 행하거나 또 그 계약의 결제일에 현물에 대한 인·수도를 행함으로써 그 계약을 이행하게 되는 거래형태를 선물거래라 한다.
② 위탁증거금(margin)
선물·옵션거래계약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요구되는 현금이나 유가 증권을 말한다.
③ 선물·옵션기본예탁금 (개시증거금)
미결제약정이 없는 상태에서 신규의 매매거래의 위탁시 사전에 납부하여야 하는 최소금액으로써 1,500만원 이상의 현금 또는 대용증권
개시증거금이라고도 하며 고객이 새로운 선물계약을 체결하고자 할 때 납부하여야 하는 증거금으로서 약정금액의 15%를 회원인 증권회사에 예탁해야 합니다. 이때 고객은 15%의 개시증거금 중 1/3인 5%를 반드시 현금으로 납부하셔야 하며 10%는 자신이 보유한 현물(유가증권)로 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물거래로 계좌를 개설하고 주문을 낼 경우에는 최소예탁총액을 1,50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④ 신규위탁증거금(거래의 증거금)
신규의 매매거래의 위탁시 증권회사에 납부하는 증거금으로 신규위탁수량에 대한 위탁증거금과 기존의 미결제약정에 대한 위탁증거금을 합계한 금액이상의 현금 또는 대용증권
선물거래가 다른 거래와 구분되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거래 상대방의 계약불이행으로부터 매입자와 매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용하고 있는 『증거금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거금은 선물거래 개시 후 선물가격이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에 거래 당사자가 선물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서, 거래소는 각 거래자에게 계약이행보증금으로서 증거금을 징수합니다. 이러한 증거금의 성격은 계약금액에 대한 분할납부금이 아니고 신의의 표시라고 할 수 있으며, 선물시장의 안전장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⑤ 유지위탁증거금
고객이 자신의 선물·옵션포지션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증거금.
고객은 약정금액의 10% 이상을 증거금으로 항상 유지하여야 하며, 만약 일일정산 결과 손실이 발생하여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증권회사는 고객에게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증거금을 추가로 납부하도록 요구하게 됩니다.
⑥ 추가증거금
위탁자의 예탁총액이 유지위탁증거금보다 적은 경우에 추가로 납부하여야 하는 증거금을 말하며, 예탁총액이 위탁증거금 수준 이상이 되도록 부족액을 납부하여야 한다.
⑦ 반대매매(Offset)
계약마감과 동일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며 사전에 매수(매도)된 선물·옵션 계약에 대하여 만기일전에 동일 상품, 동일 월의 매도(매수)를 함으로써 상쇄시키는 것을 말한다.
⑧ 미결제약정수량(Open interest)
어느 특정시점에 현존하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이미 체결된 선물·옵션 계약이 반대매매에 의해 정리되지 않았거나 만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선물·옵션 계약의 총 계약수를 말한다.
⑨ 매매체결지연제도(Side Car)
직전일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선물종목의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하여 1분이상 지속될 경우 주식(현물)시장의 프로그램매매호가를 5분간 지연하여 매매를 체결함으로써 프로그램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
⑩ 매매거래의 필요적 중단제도(Circuit Breakers)
주식시장 또는 선물시장에서 가격급변에 따른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매거래를 중단시키는 것을 말하며, 주식시장의 경우 KOSPI가 직전거래일의 종가보다 10%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며 이때 선물·옵션 거래도 중단된다. 선물시장에서는 전일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전일종가보다 5%이상 상승(하락)하고 이론가격과 괴리율이 +3%이상(-3% 이하)인 경우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에 선물거래가 5분간 중단된다. 다만 주식시장 종료 40분전 이후 또는 단일가매매 직 후 5분간은 선물거래를 중단하지 않는다.
⑪ 한국주가지수 200(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200 ; KOSPI 200)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주식중 시장대표성, 유동성 및 업종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200종목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를 말하며 1990년 1월3일을 100.00 포인트로 하고 있다. 거래소는 매년 6월에 지수구성종목을 정기적으로 심의·변경하며 그밖의 지수구성종목의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또는 합병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도 지수구성종목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는 지수구성종목을 변경하는 경우 증권시장지를 통하여 그 변경내용을 공시한다.
⑫ 주문 및 호가
거래소시장에서 거래를 하기위하여 고객이 증권회사에 매매거래의 위탁을 하는 것을 주문이라고 하며, 증권회사가 고객의 주문에 의한 위탁매매와 회사의 재산으로 자기매매를 하기 위해 거래소에 제출하는 매도 또는 매수의 의사표시를 호가라고 한다. 거래소 선물·옵션 시장의 주문종류에는 지정가주문, 시장가주문, 조건부지정가주문 및 최유리지정가주문이 있다. 지정가주문(Limit order) : 고객이 매도 또는 매수하고자 하는 거래종목, 수량 및 가격을 지정하여 증권회사에 제출하는
것으로 지정한 가격 또는 지정한 가격보다 유리한 가격(매수의 경우는 지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 매도의 경우는 지정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매하고자 하는 주문
시장가주문(Market order) : 고객이 종목 및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주문으로 현재 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가격 또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으로 매매하는 주문
조건부지정가주문 : 당일의 종가를 결정하는 경우에 시장가주문으로 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하는 지정가 주문
최유리지정가주문 : 종목 및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시장에 도달된 때의 가장 유리한 가격을 지정한 것으로 간주하여
매매하고자 하는 주문
거래계산의 예
기술적분석이란 주가변동의 원인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주가 그자체를 연구함으로써, 미래의 주가변동을 예측하려는 기법이다.
즉,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 보다 그 외부요인으로부터 나타나는 주가 그자체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주식의 매매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과거의 주가흐름과 그 습성을 파악해서 정형화하고 분석하여 앞으로의 주가를 예측하고자 한다.
1. 매매체결 당일의 일일정산(당일차금)매매체결 당일의 정산가격이 99.50인 경우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당일차금 2,500,000원을 지급
2,500,000원 = (100.00-99.50) × 500,000원 × 10계약
매매체결 당일의 정산가격이 100.50인 경우 매도자는 매수자에게 당일차금 2,500,000원을 지급
2,500,000원 = (100.50-100.00) × 500,000원 × 10계약
2. 매매체결일 이후의 일일정산(갱신차금)전일의 정산가격이 99.50이고 당일의 정산가격이 100.50인 경우 매도자는 매수자에게 갱신차금 5,000,000원을 지급
5,000,000원 = (100.50-99.50) × 500,000원 × 10계약
전일의 정산가격이 99.50이고 당일의 정산가격이 98.50인 경우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갱신차금 5,000,000원을 지급
5,000,000원 = (99.50-98.50) × 500,000원 × 10계약
3. 최종거래일(2002년 3월 두번째 목요일)의 최종결제(최종결제차금)최종거래일의 정산가격이 100.00이고 최종결제가격이 100.50인 경우 매도자는 매수자에게 최종결제차금 2,500,000에
최종거래일의 일일정산 차금을 가감한 금액을 지급
2,500,000원 = (100.50-100.00) × 500,000원 × 10계약
최종거래일의 정산가격이 100.00이고 최종결제가격이 99.50인 경우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최종결제차금 2,500,000에
최종거래일의 일일정산차금을 가감한 금액을 지급
2,500,000원 = (100.00-99.50) × 500,000원 × 10계약
김대우씨의 선물거래 사례
1. 투자계획과 상담
김대우씨는 먼저 대우증권 ㅇㅇ지점의 선물투자상담직원을 만나 자신의 선물투자계획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면 선물투자상담직원은 김대우씨의 투자목적과 투자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물거래가 올바른 투자수단인지 아닌지를 조언해주며 선물거래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과 효율적인 선물투자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해줄 것입니다.
2. 주가지수선물거래 설명서 교부
투자상담을 마친 후 선물투자상담직원은 김대우씨에게 주가지수선물거래설명서를 교부하고 교부 확인을 받습니다.
3. 선물거래계좌 개설약정서 작성
선물거래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식거래계좌를 갖고 있어야 하므로 확인절차를 마친 후 선물거래계좌 개설약정을 맺어야 합니다.
4. 계좌번호부여 및 최소예탁총액 입금
계좌개설절차가 완료되면 대표계좌의 일련번호와 동일한 선물계좌번호를 부여받습니다. 김대우씨가 선물거래 주문을 내기 위해서는 예탁총액이 최소 3,000만원(기본예탁금)이 되도록 현금 또는 대용증권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만약 고객께서 예탁하신 총액(현금 + 대용)이 기본예탁금금액에 미달되면 신규 주문은 집행되지 않습니다. 단, 전ㆍ환매 주문시에는 기본예탁금 충족 여부를 체크하지는 않습니다.
5. 개시증거금 납부 및 매매주문
김대우씨는 자신의 투자목적에 따라 증권회사를 통해 선물주문을 내게 됩니다. 이 경우 약정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개시증거금을 먼저 납부하여야 합니다. 이때 약정금액에 현금징수율(5%)을 곱한 금액을 제외한 증거금에 대해서는 유가증권으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김대우씨가 현금으로 7천만원을 예탁한 후 KOSPI 200선물 9월물 10계약을 80포인트에 매수하고자 한다면 먼저 개시증거금으로 약정금액 4억원의 15%인 6천만원이 산출됩니다. 이 6,000만원의 총액증거금중 2,000만원은 반드시 현금으로 납입하여야 하며, 나머지4,000만원에 대해서는 주식계좌의 유가증권을 선물계좌의 대용증권으로 지정 후 대납할 수 있습니다.
6. 일일정산
김대우씨가 체결한 선물계약을 하루이상 보유하는 경우에는 약정가격과 당일 정산가격간의 차액을,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계속 보유하는 이상 보유하는 경우에는 전일 정산가격과 당일 정산가격간의 차액을 손익으로 평가하는 일일정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김대우씨가 선물매수계약을 체결한 날(99/7/8) KOSPI 200선물 9월물 가격은 82포인트로 마감되어 김대우씨의 계좌평가금액은 1천만원이 증가되었습니다. 다음날도 김대우씨는 계속 포지션을 보유하였는데 김대우씨의 예상과는 달리 선물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여 76포인트에 장이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김대우씨의 계좌 평가금액은 전일 1억원에서 3천만원이 감소하여 5천만원이 되었습니다.
일 자
99/7/8 장중
99/7/8 장종료후
99/7/9 장종료후
매매내역
KOSPI200 9월물
80P에 10계약 미수KOSPI200 9월물
82P에 마감KOSPI 200 9월물
76P에 마감
일일정산
개시증거금 납부
+1천만원
-3천만원
(82-80)*10*50만원
(76-82)*10*50만원
7. 추가증거금 납입요구
위탁증거금의 평가금액이 유지증거금 수준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신규계약 당시의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충당하도록 추가증거금 납부를 요구받게 됩니다. 만약 요구받은 추가증거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증권회사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미결제약정의 일부수량을 납부일 오후1시에 강제 반대매매하게 됩니다.
김대우씨는 전일에 이어 미결제약정을 계속 보유하였으나, 갑작스런 악재의 출현으로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5포인트가 내린 71포인트로 종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따라서 증권회사는 김대우씨에게 금일 KOSPI 200 종가지수를 기준으로 산출되는 유지증거금과 일일정산금액을 미리 반영한 고객의 평가예탁금액을 비교하여 평가예탁금액이 유지증거금에 미달하면 개시증거금에서 평가예탁금액을 차감하여 산출되는 추가증거금을 납부하도록 고객에게 고지하며 미납부시에는 당해 미결제약정을 강제 반대매매하고 대납한 유가증권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매도하여 손실을 정리한다는 내용을 통보하게 됩니다.
8. 증권회사의 추가증거금 납부요구
99년 7월 13일 12:30분까지 추가증거금 3천125만원(56,250,000-25,000,000) |
미납부시 7월 13일 후장 동시호가에 선물 미결제약정을 강제반대매매하며, 대용증권도 매도 처분할 것을 통보 |
9. 전매/환매
김대우씨는 최종거래일 이전에 언제든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미결제약정을 전매 또는 환매할 수 있습니다.김대우씨는 7월 13일 오전에 급히 자금을 마련하여 3,125만원의 추가증거금을 납입하였습니다. 다행히도 그 이후 선물시장은 회복세로 돌아서 7월 13일 종가가 73포인트로 마감되었으며 익일인 7월 14일 장중에 KOSPI200 9월물의 가격이 77포인트까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김대우씨는 자신의 보유포지션을 전매하여 선물거래를 종결하였습니다.
김대우씨의 계좌 평가금액 변동내역
일자 | 99/7/13 | 99/7/14 |
선물가격 | 73P | 77P에 전매 |
예탁총액 | 6,625만원 | 8,625만원 |
일일정산차금 | 1,000만원[=(73-71)*10*5000,000원 | 2,000만원[=(77-73)*10*5000,000원 |
일자
99/7/9
99/7/12
선물가격
76P
71P
KOSPI200 종가
80P
75P
개시증거금
6,000원
5,625원
유지증거금
4,000원
3,750원
예탁총액
5천만원
2천5백만원
추가증거금
발생 안 함
3,125 (=5,625 - 2,500)
김대우씨의 선물매매손익 내역
(전매도가격 - 신규매수가격) × 5십만원 ×계약단위 = 순손익
(77P-80P) × 500,000원 × 10계약 = -1,500만원(손실)
김대우씨의 선물거래에 따른 현금흐름
7. 8 (82 - 80) × 10 × 500,000 = +10,000,000
7. 9 (76 - 82) × 10 × 500,000 = -30,000,000
7.12 (71 - 76) × 10 × 500,000 = -25,000,000
7.13 (73 - 71) × 10 × 500,000 = +10,000,000
7.14 (77 - 73) × 10 × 500,000 = +20,000,000
Total : -15,000,000
10. 최종결제
최종거래일까지 청산하지 않는 계약에 대해서는 매매거래 최종일의 최종KOSPI200 현물지수와 당일 정산가격과의 차액을 수수함으로써 거래가 종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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