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건강방

심혈관 질환 1

탤런트 2008. 2. 4. 18:45

현대인은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가공식품 및 고지방식이, 육식위주의 식생활,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건강장애를 가지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구급의료체제와 국민 영양상태가 개선되어 사망률은 증가되지는 않았으나 후유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질환자가 증가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가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신체의 기능이 쇠퇴하거나 저하 기미가 보이는 중 · 장년층에게 특히 주의가 요하여 진다. 하지만, 이러한 무서운 질환도 일상생활의 개선 및 식생활에 주의함으로 그 발병을 막을 수가 있다.
심혈관계 질환은 암과 달리 예방의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질환이다.
개인 보건 차원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심혈관계질환에 관하여 I, II로 나누어 I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일반 건강 정보를 II에서는 심혈관 관련 질환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을 포함한다.
심부전, 고혈압성 심장질환, 부정맥, 판막질환, 선천성심장질환, 심근경색증 등이 중요한 심장질환이며 혈관질환에는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다.
심장질환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관상동맥질환은 대개 동맥경화에 의해서 심장에 혈액을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발생한다.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이 이에 해당한다.
관상동맥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30여년 동안에 급격히 증가하여 왔다.
아마도 급속한 경제 발전에 따른 식이의 변화와 주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 심장과 순환기
심장은 일생동안 쉬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는 펌프로서 규칙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대동맥을 통해서 뿜어져 나와 우리 몸 곳곳으로 흘러가고,심장이 이완할 때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은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심장은 혈액이 들어오는 2개의 방과 혈액을 내보내는 2개의 실로 되어 있다.
오른쪽 위에 위치한 우심방은 온 몸을 돌아다닌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오는 곳이며 우심방에 들어온피는 우심실로 들어왔다가 폐로 보내진다.
왼쪽 아래에 위치한 좌심실은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내는 방이며 좌심방은 폐에서 혈액이 들어오는방이다.
심장을 중심으로 혈액의 흐름을 보면 심장의 좌심실이 수축하여 대동맥으로 나온 피가 온몸으로흐르다가 우심방으로 들어와서 우심실로 들어가며 우심실의 수축으로 폐로 가서 산소를 충분히 받은후 좌심방으로들어와서 심장이완기 때 좌심실로 보내진다.
<심장의 구조>
좌심실 →온몸→우심방→ 우심실 →좌심방→좌심실
좌심실이 수축하면 피가 대동맥을 통하여 온몸으로 나가게 된다.
(2) 맥박
심장은 매일 끊임없이 일을 하는데 1분 동안 60~80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1년이면 3백만번 반복한다.
심장의 박동이 동맥혈관에서 느껴질 때 우리는 이것을 맥박이라고 한다.
맥박은 평소에는 1분에 70회 정도이지만 최대 운동할 때는 200회까지도 빠르게 박동한다.
어른의 정상 맥박은 60~80회이고 어린이의 정상맥박은 90~100회 정도이다.
맥박이 규칙적이지 못한 경우를 부정맥이라고 부른다.
(3) 혈관
1) 동맥
■ 동맥은 심장에서 밖으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으로 심장은 온몸과 폐로 보내는 2개의 큰 동맥에 연결되어 있다.

■ 동맥은 심장에서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며 온몸을 돌고 산소가 없는 혈액을 폐로 전달하기도 한다.

■ 동맥은 심장이 수축할 때 흘러나오는 피의 압력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매우 두껍고 강하다.
2) 정맥
■ 정맥은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오는 2개의 큰 혈관으로 산소가 부족한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혈관이다.

■ 정맥은 폐에서 산소를 받아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좌심방으로 가져오는 역할도 한다.
3) 모세혈관
모세혈관은 동맥의 끝과 정맥의 끝을 이어주는 매우 가는 혈관으로, 우리 몸의 각종 기관 곳곳에 영양과 산소를 전달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4) 혈압
심장은 온 몸 곳곳에 혈액이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매우 세차게 수축을 하는데, 이때 혈액이 흘러나오면서 좁은 동맥벽에 순간적으로 많은 량의 피가 매우 빠르게 지나가게 된다. 이때 혈관벽에서 느껴지는 강한 힘을 혈압이라고 부른다. 흔히 고혈압이라고 부르는 것은 혈관벽에 필요 이상 높은 압력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의학♡건강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 3  (0) 2008.02.04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 4  (0) 2008.02.04
심혈관 질환 2  (0) 2008.02.04
심혈관 질환 3  (0) 2008.02.04
심혈관 질환 4 (뇌졸증)  (0)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