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을 따라가며 울다~정호승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 - 정호승 내 몸 속에 석가탑 하나 세워놓고 내 꿈 속에 다보탑 하나 세워놓고 어느 눈 내리는 날 그 석가탑 쓰러져 어느 노을 지는 날 그 다보탑 와르르 무너져내려 눈 녹은 물에 내 간을 꺼내 씻다가 그만 강물에 흘러보내고 울다, : : 몇날 며칠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 .... .... ^^ oo.. 고운♡영상詩 2007.01.08
스스로 빛나는 별 - 이정하 스스로 빛나는 별 이정하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무수히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서 그 어느 하나 빛을 내지 않는 별은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린 그 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 나 하나의 존재라는 것은 정말 보잘 것 없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 고운♡영상詩 2007.01.08
천년 사랑 천년사랑 시-미상/낭송-전향미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 고운♡영상詩 200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