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있어 더 좋은하루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 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 전에 만났을 .. 고운♡낭송詩 2007.06.11
홀로 가지못하는 길/낭송인 - 김혜영 홀로 가지못하는 길 - 詩 김설하 낭송인 - 김혜영 결코 홀로 가지 못하는 길 습관처럼 이별했던 시간이 송두리째 지우지 못할 기억으로 패인 상처가 가슴을 폐허로 만들었을때 그대로 채워진 가슴때문에 온 밤을 지새우고 나면 조금만 아팠어도 비워낼 수 있었을 사랑 조금만 그리웠어도 지울 수 있었.. 고운♡낭송詩 2007.05.31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 詩 양현근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 詩 양현근 낭송인 - 김혜영 사는 일이 쓸쓸할수록 우리 살아가는 동안만큼은 파란 풀잎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직은 켜켜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온기없는 손금들만 저리 무성할수록 제 몸을 스스로 밝히는 불땀좋은 사랑 서로의 젖은 어깨 기대며 돋아나는 들풀.. 고운♡낭송詩 2007.05.31
그리운 이여 그리운 이여 (낭송시) 그리운 이여 그리운 이여 글 / 김 진학 낭송 / 전 향미 꽃은 스스로 피지만 사랑은 만들어 가야 하는데 만날 때보다 사는 게 아름다워야 하는데 머물 때 너그러워야 떠날 때 그리워지는데 피어서 고운 꽃이 된 씨앗하나 심어준 그리운 이에겐 떠나는 날 얼굴비비며 눈물 흘려줄 아름다운 이에겐 보내는 .. 고운♡낭송詩 2007.05.11
흐린 오후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 낭송시 흐린 오후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김춘경 나지막이 한(恨)을 파고드는 저음의 선율이 얼어붙은 흙더미에 비치는 한줄기 햇살처럼 조용히 영혼을 깨워 심금을 울린다 그리운 이가 보고픈 시각(時刻).. 어디라도 누구라도 좋다 빛 고운 선율 따라 함께 가슴을 나눌 수 있다면 배고픈 자의 허기를 달래 .. 고운♡낭송詩 2007.01.09
하나 될 수 없는 사랑 (낭송시) ♡ 하나 될 수 없는 사랑 ♡ 詩최수월/낭송 고은하 참으로 애석하구나! 나보다 더 슬피 우는 애처로운 한 마리 새가 되어 밤마다 내 창가에서 피를 토하는 서글픈 소리가 참으로 애석하구나! 시린 가슴 한쪽은 인적없는 저 골짜기에서 매일 널 찾아 헤매고 아린 가슴 한쪽은 매일 밤 날 찾아 애달프게 .. 고운♡낭송詩 2007.01.09
저 혼자 흐르는 눈물/Olive/고은하 저 혼자 흐르는 눈물/ olive 낭송/ 고은하 계곡에서 샘의 근원도 없이 흐르는 물줄기처럼 저혼자 흐르는 눈물은 어느 계곡에서 솟아나 흐르는 눈물인가요 뜨거운 가슴에 바위처럼 박혀서 뽑히지 않는 그대가 떠 올려주는 샘물인가요! 그대가 내안에서 슬픔이 되어버린 눈물의 날들이 버거워 소리칩니다.. 고운♡낭송詩 2007.01.09
시간은 흐르는데/南松 윤주희/낭송:고은하 시간은 흐르는데 南松 윤주희/시낭송:고은하 밤은 또 소리없이 찾아든다 시간은 흐르는데 밤의 정적은 서서히 몰려들고 난 또 슬픈 세레나데의 선율에 젖어든다 사람들은 삶 속에서 무엇을 갈망할까 물처럼 출렁이는 물결을 일으키며 그렇게 변화하는 삶이 되어야 하는 걸까 서서히 어둠의 그림자가 .. 고운♡낭송詩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