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낭송詩 44

가슴으로 아퍼할 수 있는 인연으로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가슴으로 아퍼할 수 있는 인연으로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흘러간 세월 가슴 아픈 일들로 쇠잔해진 몸과 마음 폭격맞은 잔해처럼 흐트러진 텅빈 가슴 채울길 없어 꺼져갈듯 한숨 내뱉으며 먼 허공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하루 또 하루 쓰린 아픔으로 연명타 다행이도 환여평석으로 몸은 멀리 떨어져..

고운♡낭송詩 2007.08.02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싶어 / 글 황정순 / 낭송 이재영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싶어 글 황정순 / 낭송 이재영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 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들고 산책 해야..

고운♡낭송詩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