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난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슬퍼하고 힘들때, 가진것 없어도 당신의 슬픈 마음 담아 기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삶이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깜깜한 어둠속을 비출 수 있는 작은 등불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기뻐할 때,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당신 삶의 작.. 좋은♡글씨방 2007.12.19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막연하게 기다렸어요. 서산머리 지는 해 바라보면 까닭없이 가슴만 미어졌어요.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아침에 복사꽃 눈부시던 사랑도 저녁에 놀빛으로 저물어 간다고 어릴 때부터 예감이 먼저 와서 가르쳐 주었어요. 이제야 마음을 다 .. 좋은♡글씨방 2007.12.18
과거를 묻지말아 주세요 과거를 묻지 말아 주세요 풋내기 시절 내 사랑 어디에 푸른 꿈 안고 달려가던 여린 소녀의 마음에 한 가닥 소망이 피어나 있었다 어느 임의 손에 끌려 여기까지 왔느냐고 과거를 묻지 말아 주세요 철없던 풋내기 시절에 탐스런 봉우리 어여뻐서 사랑하게 되었노라고 히죽 미소 짓는 당신이시여 곱고 .. 좋은♡글씨방 2007.12.18
잊혀질까 두려워 / 香苑 이혜자 잊혀질까 두려워 / 香苑 이혜자 펄~펄 흰 눈 내리는 밤하늘에 그려보는 우리의 이야기는 흐르는 잔물결처럼 도란도란 여울지지만 내 마음에 자리한 당신의 슬픈 미소는 아픔으로 남아 잠 못 드는 이 밤 살며시 나의 눈물이 되는 지난 기억들 희미해진 저편 우리의 이야기들을 그립다 말하기엔 세월속.. 좋은♡글씨방 2007.12.18
12월의 독백 12월의 독백 / 오광수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 좋은♡글씨방 2007.12.17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사귀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좋은♡글씨방 2007.12.16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 세상 사람들은 잠자는 걸 좋아한다. 밤새도록 잠을 자고도 낮잠을 또 잔다. 잠을 잤는데도 자꾸 졸리면 병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안부를 물을때 먹는것과 나란히 잘 잤느냐 식사는 했느냐고 묻곤한다. 잠이란 병이 들어오는 통로이다 사람의 몸은 혼과 백.. 좋은♡글씨방 2007.12.16
사랑의 밭...유하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에 대해 오해를 해서 자기도 .. 좋은♡글씨방 2007.12.16
사랑하는 인연님들... 그대 눈에 띈 나 행복했습니다.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무척이나 감사한 사랑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대가 내게 왔고 내가 그대 눈 앞에 띄었는지 모르나 당신을 우연으로라도 자꾸만 마주치고 싶은 마음이 두리번하게 합니다 좋은♡글씨방 2007.12.16
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언젠가 친구가 사람을 대할 때마다 늘 스스로 읊조리곤 한다며 내게 해 준 말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외적인 면에 치중하여 사람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것은 책표지가 예쁘다고 최고의 책이라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임에도 우리는 그런 어리석음을 자주 반복하곤 합니다. .. 좋은♡글씨방 2007.12.07